안녕하세요. 


사고장소는 충주옆에 주덕이라는 읍에서 충주로가는 2차선 편도 국도입니다. 


저녁시간인지라 워낙 정체가 많기도해서 서행하면서 앞차랑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가고있었는데요. 

사고 한 3분전부터 가해차량이 뒤에서 방향지시등 점등도 없이 계속 칼치기하면서 오더라고요. 


그래서 좀 조심해야겠다 하고 가고있었는데 앞에 신호때문인지 앞차가 급정거를 했습니다. ( 그 앞차량은 적재트럭이라 시야확보 불가)

뒤이어 제차도 전방추돌방지와 함께 자동차가 개입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급정거를 했는데요. (완전정차)

뒤에 오던 그차가 브레이크를 뒤늦게 밟고 결국 범퍼를 박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내려서 보험사불러달라하니깐 대꾸도 제대로 안하시고 ( 한 60대이상 남성) 저보고 쌍욕을 합니다...


개새끼, 시발새끼, 나이도 어린놈이 운운하면서 계속 뭐라하고 저랑얘기도안했는데 시동키고 가려던거 저도 화나서 욕하면서

잡았습니다. 결국 상대보험사랑 저희보험사 와서 동영상 확인하고 갔고 접수번호 받아서 차량 공업사에 입고시키고 렌트받아왔습니다.


근데 과실비율이 설마 10대0이 안나올까 염려되는마음에 한번 여쭤봅니다.


과실비율이 10대0이면 상대 가해자가 저한테 욕하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안해서 너무 괘씸해서 한약이라도 지어먹을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