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s://news.v.daum.net/v/20190211061506027?rcmd=rn


운전경력 40년이 넘는 김모씨(74)는 최근 접촉사고를 냈다. 차선을 바꿔 끼어드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했다. 예전 같으면 브레이크를 더 빨리 밟아 사고를 막았을 거라 생각한 김씨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는 나이가 됐다고 여긴 것.40년 무사고 운전이었는데, 감개무량했다.'운전 베테랑'이라 자부했지만, 그냥 세월에 손 들고 말았다. 김씨는 "운전 하나는 정말 자신 있었는데, 이제 받아들일 때가 된 것 같다"며 "차라리 내려놓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저렇게 느껴질때...자진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다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