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너무 없어 닉짤이나 올려대던 뚜뚜빠입니다.

뻘글이니까, 굳이 안 읽으셔도 됩니다.



어디나 모임을 가면 자연스레 편이 나뉘고,

의견 충돌이 생기는 듯 합니다.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양쪽 말을 가만히 새겨보면,

둘다 맞는 말입니다.



이럴 때, 곤란한 상황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평상시 저는 A랑 B 모두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 둘이 서로 싸우네요?



여기서,

A와 평상시처럼 웃고 이야기 하면,

B한테 눈치가 보이고,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을 느낍니다.

B랑도 다시 친하게 지내면, 이제는 A가 안좋게 보죠.

어렵네요.



요즘 자게 분위기가 그런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또, 다른 얘긴데,

댓글 달 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음 좋겠어요.

까칠하게 상대 기분 나쁘게 댓글 달면 어떤 답이 돌아올까요?

그 댓글을 보는 사람은 그 사람을 어떻게 볼까요?



바른 말 고운말로 글재주 없더라도 진심을 담으면

그게 좋은 댓글이고 "베댓" 아닐까요?



흑백 논리로 다가서서 서로 편가르지 말고,

서로를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 작은 진리로 바라보며,

즐거운 자게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뻘글을 마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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