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 벤츠 이클래스(E200)을 구입하였습니다.

첫차이고, 신차이다 보니 너무 너무 아껴탔고,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였습니다.

구입한 이후로 단 한번도 후회를 한 적이 없이 만족스럽게 타고 있었는데...

하지만 벤츠 트렁크 오작동으로 인해 차가 박살이 났습니다.

사고 경위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설명을 드리면

1. 저희집 기계식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고,

2. 트렁크도 제대로 닫고 문도 제대로 닫았습니다.

(문이 닫히지 않으면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안 한다고 합니다.)

3. 저는 집에 올라갈 때까지 리모컨을 누른 흔적이 없으며,

(CCTV 영상 모두 확인하였고, 10명 이상 한테 확인받았습니다.)

심지어 트렁크의 경우 버튼을 길게 3초 동안 눌러야 합니다.

4. 입고 과정에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바람에 차가 박살이 났습니다.

벤츠사에 결함에 대해서 항의를 해보았지만 결함이 없다고 결과가 나왔고,

서비스센터 지점장과도 통화를 해보았지만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으며,

kb보험사에도 소송 관련 얘기를 해보았지만

3년 동안 외제차와 소송해서 승소한 건이 없습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원인도 모른 채 보험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불안에 떨며 입고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 벤츠사에 강력 항의를 해보았지만...

힘 없는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bmw 화재 사고라던지 차량 급발진 결함 사고라던지
 
내가 직접 당한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에고 어떡하냐 정도였는데

제가 직접 결함 관련 사고를 당하니 정말 화가 나네요.

더 화가 나는 건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서비스센터 직원, 보험사 직원, 벤츠 딜러, 부모님, 친구들 모두 벤츠 결함인 것 같다고 하는데

벤츠사만 결함 인정을 안하는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커뮤니티에 글을 적어 하소연하는 것 뿐이라 하소연을 좀 해봤습니다.


뉴스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벤츠 트렁크 오작동이 생각보다 심각하니 벤츠 차주 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거나
 
저와 같은 피해를 보신 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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