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알려야할지 고민하다 인스타를 통해 늘 소식듣고있어서 이곳에 제보합니다.
11월 20일 오전 8시이후 광주삼각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교통지도봉사 해주시는 녹색할머니가 관광버스에 치어 사망하는사고가 있었습니다.이날아침에 6학년 수학여행일이라 학교정문앞은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있었는데 1호차량이 출발하고 뒤이어 2호차가 출발하는 찰나 무단횡단하는 아이를 통제하시던 할머니가 2호차량 버스밑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습니다.현장엔 경찰차여러대 구급차 소방차 여러대가 왔었지만 몇십분이 흐르는동안 아무러조치도없이 우왕좌왕만하다가
수십분이 흘러 장례차가오니 할머니를 흰천으로 뒤덮어 태웠습니다.
혼자 어린손자를 키우시는분이라고 현장에 연락받고온 중.고생 정도로 보이는 손자가 와서 오열하는 모습이 정말 가슴아펐습니다.
제가 이곳에 알리는이유는 학교앞에 아이들이 등교하는 스쿨존에 관광버스를 주.정차하고 또 출발할때 전방주시를 하지않아 인명사고가 났고 또 할머니가 아니었더라면 어린 초등학생의 인명사고가 났을텐데 네이버뉴스기사에도 짧달막하게 ㅅ관광버스에 치었다 뿐이어서 귀한생명 구하고 떠나신 의인을 아무도 몰라주는것같아 이곳에 제보합니다 부디 할머니의 죽음이 단순교통사고가 아님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