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따스하게 보금자리 내어주시고 배불리 먹게해주서서 감사드립니다
4묘키우는 집사로서 감히 말씀드리면
좀더 크면 7마리 키우기 벅찹니다.
네이버에 고양이관련 카페들이 있으니 사연올리시고 입양 진행하셔요.
베댓처럼 길로 다시 내보내는건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아파트 길냥이가 본넷으로 물고들어간 새끼 셋을 구조하다가 연이 닿았는데 그당시엔 아무것도 몰라 어미만 챙겨주었는데 한마리가 초가을 감기로 죽고 나머지도 형편없는 몰골로 있기에 병이라도 낫게해주자 하고 집안으로 들였다가....정이 들어 졸지에 어미랑 새끼둘을 키우게 된 케이습니다. ㅎㅎㅎ.지금은 모두 2년넘게 정성껏 반려하고 있지만 한달에 약 20만원정도 고정지출 들어가구요. 아직 한번도 크게 아프지 않았기에 중성화수술을 제외하고는 큰 병원비가 들어간 적은 없지만 병이라도 생긴다면 수십 수백만원은 기본입니다. 현재 길에서 구조한 아이 입양진행중이라 임보중인데 네마리 케어하려니 전업주부인 저도 가끔은 힘드네용. ㅎㅎ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반려묘수는 두마리입니다 ㅎㅎㅎ 두마리정도 거두어주시고 나머진 좋은 가족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현실적인 조언 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드려요~~^..^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