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이해할 정도의 상식과 예의를 아는 일.반.사.람.이라면 애초에 따지지도 않았을듯 싶은데... 10년 팬이더라도 개념을 상식 밖에 장착한 사람들은 거르는게 맞는거죠.
잘못된 페미는 없어져야 마땅합니다.
그게 여성을 정말로 위하는 것입니다.
시대착오적인 페미가 어째서 이리 시끄러운건지 씁쓸합니다.
노래가사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저는 남성으로써 노래가사 해설을 보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노래가사를 자세히 봅니다.
책한권밖에 읽지않은 '빈약한 논리를 가진 남성'이,
할머니시대는 불평등했어도 현시대에서 자란 여성은 나름 평등하게 자랐다고 말합니다.
여성이 반박합니다. 그러나 남녀월급차이가 크고 또 여러가지 말하지만 듣기 싫은지 거짓 팩트라고 치부해버립니다.
저는 현재 여성들이 그리 불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남녀월급차이는 하는 일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편협한 것인가요? 책한권밖에 읽지 않은자의 편향적인 생각인가요? 저는 노래가사와 그 해설해주신게 불편한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가사로 느낀 내용은 저게 아닌데.... 해석은 가사랑 교묘히 반대로 가고있네요??6.9cm에서보면 후폭풍이 대단한거 같은데 한발 빼는거로 느껴지네요.. 근데 힙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랩하는 사람들은 swag이라고해서 자신의 의지나 이런걸 가사로 풀어 불합리한 시대적 흐름에 반대하고 저항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미국의 원조 래퍼들은 목숨이 위태위태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리 발을 빼는 뉘앙스를 보이면 이도저도 안될텐데요;;;
보배형님들도 난독이 많네... 베댓들이 전부 산이를 칭찬하는 내용이라니...
이번 해석으로 산이는 발 빼고 있는거다, 자기와 화자를 분리하면서.
게다가 화자가 평소 책 한권 읽었다고 자부하는 편협한 넘이고, 페미라 스스로 칭했지만,
체감되는 역차별에 여친에게 불평을 털어놓는 겉다르고 속다른 남자라서
결국 화자를 돌려서 까는 내용이라고 해석한다.
(이 게시글엔 안나오지만 인스타 원문에는 그러면서 오빠 안전하다고 원나잇을 유도하는 찌질이임)
결국 뭐냐, 남자을 비판하는 내용이 되어버린거다.
솔직히 랩이 직관적이어야지 이렇게 꼬아서 메시지 전달능력, 즉 딜리버리를 잃어버리면 실패한 랩임.
산이 행사 여럿 취소됐나보네.. 이렇게 꼬리 바로 내리는거 보면...
원래 래퍼들은 헝그리정신으로 온갖 핍박네도 불구하고 사회저항하는 정신으로 이어져 왔는데,
우리나라는 그놈의 쇼미더머니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돈과 명예를 좇는 천박한 문화로 변질되어버려 너무 안타까움. 스윙스 이런 넘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