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일전에 쓸쓸한 글 남겼던 글쓴이입니다

저의 글이 올리자마자 뜨거운 감자가 되어있어

깜짝놀랐습니다 

여혐조장이라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전혀 그런의도는 없었습니다

단지 저의 쓸쓸한 넋두리였습니다.


그날 저는 글을 적은 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다음날까지 멘붕에 빠져있다가

다다음날 정신차리고

댓글을 천천히 다 읽어봤습니다

저의 편에 서주신분들도 계셨고

현실적으로 충고해 주신분들도 계셨는데요


그중 내딸이 경차타는 남자 만난다고 하면

어느누가 환영해주겠는 글을 보고

명치를 쎄게 맞은 것마냥 가슴이 싸해지더군요

아..맞지..이게 현실이구나..

입장을 바꿔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회사만 다녀서 티끌만 벌었었지만 

이젠 무지했던 재테크도 좀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보려해요


그리고

살짝 무리해서라도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준중형이나 중형으로요


중고를 살지 할부로 새것을 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 한 기종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참 그날 댓글 남겨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십쇼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