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저도 여자지만 약간의 노출있는 옷은 여성성을 드러내고 싶을때 입습니다.같은여자한테 여성성 드러낼일은 없고. 맘에 드는 남자한테 나 매력적이지 않냐? 이런 나를 너도 좋아했음 좋겠어라는 의미로 입지요. 머 다른 여자분들은 몰라도 저는 그래요. 자기만족? 집에서 편한 츄리닝이나 잠옷입고있을때가 전 젤 편하고 자기만족 됩니다 ㅎㅎ
밑에 밀양 가해자 학부모들이 하는 개소리를 보고 나니 이런 게시글도 아주 보기 싫네요..
여중, 여고 다닌 제 동생도 어릴 때부터 꾸미는 걸 좋아해서 제가 립글로스도 사다 주고는 했습니다.
이성은 커녕.. 집순이라 3분거리인 학교에서 뛰듯이 하교해서 저한테 같이 게임하자며 칭얼대는 게 일상이였고요.
꾸미는 게 이성을 꼬시기 위함이라는 말은 그냥 개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차려입는 거 좋아하는데 그거 다 이성들 보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민소매나 수트를 입는 게 꼭 남성성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닌 것처럼.. 그저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입을 뿐이죠. 이런 걸로 편견 가득한 말들을 내뱉는 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