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인간의 이중성이 또 드러나는 게시물
인간의 생태계의 꼭대기에 있기에 삶의 질을 위해 동물들을 이용하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
애초 자연,동물과 공생관계를 중시했다면 육류자체를 최소한했겠지
이 글을 쓰는 작성자님에게 묻고싶다
당신은 대표적인 육류인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오리고기를 비롯한 양고기,해산물등 안먹고 사는가
당신 옷장을 열어보면 가죽으로 된 소재의 옷이나 덕다운 구스다운이 하나도 없는가
지갑,벨트,구두등 모두 인조가죽이나 비닐소재인가(비닐소재도 자연을 해치는일이지만)
살아있는 동물만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쓰는 복사용지조차 자연인데 다 지양하고있는가
커피등을 마실때 머그컵에만 먹는가 빨대등은 안쓰는가 종이컵은 지금까지 안썼는가
매연을 일으키는 자동차대신 걸어다니는가
너무 비약적이라고 생각하는가?
라쿤털을 입지도 사지도 말라고 할게 아니라 잔인하게 도축되는 현 실태에 조금이라도 그 방법을 줄이고자 노력은 했는가
차라리 멸종위기의 동물을 무분별하게 밀렵하지말자거나 잔인한 방법대신 보다 나은 방법을 강구하자고...대체 용품들을 더 개발해서 조금이라도 이런 사태를 줄이자라고 얘기했으면 백번 공감한다
느닷없이 라쿤 사진 몇 개 올려놓고 라쿤털 입지말자?
소,닭,돼지 도축장에 단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있는지 묻고싶다
안락사를 시키면서 도축시키는걸로 알고있다면 언제고 시간내서 견학을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베플중국에서 라쿤 산채로 발자르고 숨 붙어있고 눈물을 흘리는데 가죽 벗기는 영상보고 트라우마가 아직까지도 있네요. 먹기위해 도축은 어쩔수 없고 고마운 마음이라도 한번 가지고 먹는게 인간의 도리라 생각하나 변변한 의복이 없어서 동물털 걸치던 시대가 아닌 이상 이런 잔인하고 끔찍한 상황을 알고도 과연 "리얼라쿤"털이 달려있는 옷을 맘편하게 입고 다니시렵니까?
상관없다는 분들은 계속 입으시겠지요.
동물의 가죽으로 뭘 입는다는 것은 애초부터 틀린 게 아니다. 다만 점점 삶이 윤택하고 풍요로워지면 다른 생명체들도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지. 옛날 봐. 동물가죽 뿐만 아니라 사람도 노예로 부려먹고 흑인은 동물원에 가둬 구경하게 만들기도 했다. 글구, 사람끼리도 잡아먹곤 했었다. 울 나라도 보릿고개 때 산적들이 사람 잡아먹고 나무에 매달아놓기도 하고 뭐 그랬다는 야사도 전해져 온다. 문화가 풍요로워지면 사람 아닌 다른 동물한테까지도 자비가 퍼져나가는 거고 그 반대이면 사람들끼리도 무시무시한 행동을 하게 되지. 전쟁나봐. 성폭행하면 뭐... 경찰이 도와줄 거 같어? 나라 시스템 자체가 엉망되는데... 여자들은 현재의 온전한 국가시스템을 믿고 나서는 거지 전쟁 중이면 그럴 수가 없지. 물론 남자는 적군 총알받이가 되는 거구... 요즘은 평화로우니 뭐 동물 하나 죽어도 불쌍해 온갖 감성이 쏟아진다. 근데 이런 게 좋은거야. 동물한테 온정을 베풀고자 하는 거....
저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공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이 희생 되기도 하죠.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문제인거지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을 문제 삼으면 안될 것 같아요. 인간들도 육류를 식량으로 먹기도 하잖아요. 그럼 이러한 문제는 그 동물이 공산품이 되는 과정이 바뀌어야하는거죠 본문의 사진이나 도축장처럼 대량생산, 빠른생산, 그리고 저비용으로 작업을 하기 원하니까 몇몇 야만적인 행위로 동물을 희생 시키는데 이 방법을 안락사처럼 편하게 눈감을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하는게 해결법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