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처음으로 서울 여행을 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맛집이 많다는 말을 듣고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느낀점은 와....  차 가 안움직인다 ... 사람이 정말 빼곡하다.. (강남역 부근..중국인줄 알았습니다 인구 밀집도가 )  


5.5키로 구간 움직이는데 빨라야 30분 


여기저기 코스 많이 짜왔는데 한두군데 가보고 나서 일정 대부분 다 포기  


그냥 차에서 하루종일 있다온 느낌..


외제차는 어찌나 많은지 국산 차가 3대면 나머지 7대는 외제차


그중 몇대는 억대 넘어 가는 차들... 운전도 엄청 험하게 하더군요 깜빡이 따위는 개나줘버려 그냥 훅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들이 밀면서 유턴 ㅎㅎ.. 


베트남 여행 갔을때 현지인들 클락션에 손을 올려놓고 분당 30회 이상 빵빵거리면서 운전 하는데


서울가서 그걸 또 느껴봤네요 


습관적으로 빵빵거리고 다니는듯함...  호텔을  대로변에 잡았는데  아침에 눈뜨면 계속 들리는게 빵빵빵빵빵빵


늦잠을 자지도 못할정도



정말 이런집에서는 못살거 같다고 생각되는 노후된 아파트가 10억이 넘고 ....


출퇴근 지옥  ...


출퇴근이 아니라도 교통 지옥


맛집이라고 찾아 간곳은전부다 속은 느낌


와이프는 서울사람들 뭘먹고사냐고 말할정도로  음식들이 전부다 맛이 없거나 그냥 그저 그랬네요


그냥 색다른 경험이였다고 생각 이 되긴 한데 다음에 여행지로 서울 도심 지역은 절대 안가게 될것 같아요


이상 시골쥐가 강남 다녀와서 느낀글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