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3의 프레임이 하나씩 뒤틀려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다시 분석을 올렸습니다.*



영상1.

수정) 현재 영상1은 오른쪽 영상이 1~2프레임 늦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1의 시점은

남자분 손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렇기 때문에 여자분을 저 시점에서 만졌을 것이다.
라는 오해를 풀어주는 것에 의의를 두시면 될 것입니다.

남성이 오른쪽으로 오른손을 올렸더 것은 성희롱과 완벽하게 무관하다는 근거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프레임이 1~2정도 뒤틀려 있지만, 남성의 손이 내려갔음과, 여성이 어떤 반응을 하기 한참 전이라는 근거로는 여전히 완벽합니다.





영상2.


수정)
이 화면은 모든 각도가 막혀있기때문에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소재가 별로 없습니다.
이 장면의 의미는 그냥, 이 시점에 여성은 성희롱 당하지 않았다. 그 정도?
그래서 영상1과 영상2는 그냥 프레임 조정을 하지 않고 놔둡니다.
사실 너무... 피곤해서요...







수정)영상3.



수정)우측 프레임이 하나씩 밀려있었던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현재 올린 영상3 화면이 완벽하게 맞춘 프레임입니다.


 



수정 영상3의 프레임의 싱크를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영상3의 프레임 10, 프레임 11입니다.

여성의 올라온 오른손의 손 부분의 위치로 두 영상의 싱크로 맞음을 확인한 뒤, 차례차례 정렬시켜 제작하였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해 보니까, 이 화면의 여성분의 오른손의 손이 아닌 다른 어떤것에도 싱크를 맞추면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싱크를 맞추실 분은 무조건 저 여성의 오른손에 양 화면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영상3에서 중요한 것은 3프레임까지는 그 어떤 반응도 없음이 확인됩니다. 
4프레임에서 조금 세웁니다.
5프레임에서 어깨를 틀기 시작합니다.

 

4프레임에서 반응을 한 것인지 5프레임에서 반응을 한 것인지 애매하긴 합니다.
어쨌건 3프레임 또는 4프레임에 자극을 감지했다는 것입니다.

 



6프레임입니다. 딱히 쓸모는 없는데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어서 잡아봅니다.


떨어진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보이기에 저는 처음에 저게 손가락인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간주하고 일어서서 손가락을 뒤로 해 보니, 저 부분에 손가락이 저렇게 서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손가락을 뒷쪽으로 90도 올리려면 정말 모든 팔과 손목이 완전히 꺽여있어야 가능한 기예 수준이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저 부분은 화면상의 색번짐이 확실해 보입니다.
혹시나 저 부분이 손가락이라고 착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렸습니다.


 
 
 





 
영상3의 4프레임입니다.
프레임이 뒤틀렸다는걸 알게된 뒤, 다시 프레임을 맞춰보며 확대해서 조사하는데,
이 프레임을 보면서 엄청나게 헷갈렸었습니다.
 
사진4-1

남성분과 여성분의 사이에 검은 점이 보이더군요.

저 점이 혹시나 남성분의 손가락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남성분의 옷자락일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게 잘못하면 결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더군요.

사진4-2
우선, 검은색 점을 남성분의 손가락이라고 가정한 화면입니다.


사진4-3
그리고 남성분의 옷자락 가장자리 선이라고 가정한 화면입니다.

이 부분에서 극단적으로 결론이 바뀔 뻔 했습니다.



검은점의 색이 완벽한 검은색이라는 것과 왜 검은색이면 결론이 나는지를 인식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사진4-4

사진4-5

우선 아셔야 할게, 남성분의 옷도 검은색계열이고, 여성분의 옷도 검은색계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두 명의 옷 전부 어느정도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두 명의 사이에 있는 저 점은 두 명의 옷보다 완벽하게 더욱 검은색입니다.

혹시나, 사람의 살 끝이 검은색으로 표현되는 건가 해서 CCTV의 모든 장면을 찾아보았지만,
사람의 손가락이나 살 끝이 저 정도 암색의 검은 점으로 표현되는 경우는 단 한경우도 없었고,
애시당초 살색 끝이 어느정도라도 검은색으로 나오는 경우 자체가 없었습니다.


살색 끝이 뭉개져서 검은색으로 표현되엇을 경우는 0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저 부분은 손가락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 것이 4프레임인것입니다.



여성의 허리와 등을 잘 보시면
3프레임에서 4프레임으로 넘어가면서 허리를 앞쪽으로 튕기며 등을 세웁니다.
그리고 5프레임에서 돌아서기 시작하고요.

하지만, 2프레임에서 3프레임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문을 밀려는 동작만이 있습니다.
만일 2프레임에서 앞으로 튕기기 시작했다고 하면 여성은 저 곳 보다 훨씬 앞으로 튀어나가야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3프레임에서 접촉이 있었다고 보는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내린 결론(엉덩이끼리 접촉하여 여성이 성희롱이라 착각했다)은 따로 있지만 그 것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적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남성의 무고함에 대해서만 적으려고 하니 그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3프레임입니다.


우측화면에서 보여주는 남쪽의 오른쪽 외부 경계선은 남성의 등의 선입니다.
팔도 없고, 팔꿈치도 없습니다.
팔꿈치 아래부분도 없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남성의 허리부분 윗쪽에 팔꿈치가 있는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현재 팔꿈치 아래부분까지 남성의 등에 가려져 있다고 간주해야 합니다.






선 긋기 전의 화면입니다.

남성의 옷 선 끝의 색은 남성의 살색이 아니라 뒷쪽 문의 색입니다.
프레임4를 보시면 확실하게 아실 수 있으십니다.

(애시당초 저 부위는 허리보다 위이기 때문에 남성의 손이 저기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곳에 손이 있으면 여성의 둔부는 만질 방도도 없고요.
혹시나 착각하실까봐 첨언드렸습니다.)






저 화면에서 남성의 등의 선만 보이고 있음을 다시한번 더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저 선은 어깨에서 팔꿈치와 그 조금 더 아래쪽까지가 아니라, 남자의 등의 선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살이 많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오차범위가 클 필요가 없습니다.
자, 이제 일어서서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등의 선에 팔의 선이 가려질 정도로 오른팔이 등의 선보다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팔꿈치도 등의 선에 가려져서 안보여야 하고, 그보다 조금 더 아래까지 등의 선에 가려져 있어야 합니다.

자 그 상태로 손바닥을 뒤로 쭈우우우우욱 내밀어 보시기 바랍니다.

등의 선 밖으로 팔과 팔꿈치 그리고 팔꿈치 바로 아래의 선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선을 유지한 채, 손바닥을 쭈우우욱 내미실 수 있으신지요?



증언이 뭐라고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손가락 끝이 닿았다고 되었는지, 손바닥으로 쥐었다고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만일 손가락 끝의 손톱부분만 닿았다고 하면...
뭐 어찌어찌 저 위치에 cctv 잡힐것 알고 최대한 불합리한 자세로 손은 앞으로 내밀지만 손가락 끝만 뒤로 쭈욱 빼면서 손가락을 내밀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말그대로 불합리한 자세로 말이지요.



하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의 정면 맞으편에서는 다른 사람이 정면으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그런 이상한 자세를 취하려면 cctv 화면을 프레임 단위로 실시간 관찰하며,
"팔을 1cm 더 안쪽으로 넣은 채, 손가락 끝만을 뻗어야 해!!!!!"
라는 인식으로 인한 노력이 있어야 했지 않았을까요?



결국, 최대한 여성의 증언만을 받아들여 화면을 해석한다 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003프레임을 다시 봅시다.

(002라는 숫자는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숫자를 정렬하기 전의 파일인데 그거 하나 고치기가 어찌나 귀찮은 시점인지 ㅠ ㅠ)





무엇인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화면을 보시면 이상한 부분이 보이실것입니다.
바로 앞쪽 남자분의 머리 뒷쪽부분에 이상한 화면의 번짐이 보인다는 것이죠.





다시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잘못 생각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손은 절대 아닙니다.
화면의 모든 살은 살색으로 명확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저 화면이 번진 부분은 무엇일까요?


우선, 남자분의 옷 색과 여자분의 옷 색이 cctv화면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 두명의 둔부가 맞닿았다면 CCTV 화면으로는 어떻게 보일까요?







이제 다시 한번 CCTV화면을 봅시다.
저 장면이 어떤 것으로 보이시나요?


이 화면에 대해 분석을 마친 시점에, 
저는 남성의 둔부와 여성의 둔부가 맞닿아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봅시다.



프레임 7에서 남성의 오른손이 단순히 남성의 몸에 붙은 것이 아니라,
남성의 몸 안쪽으로 상당한 각도로 모아져 있음이 명백하게 보입니다.
프레임7.


또한, 여자의 고개가 절반 이상 돌아간 시점은 프레임 6임이 확인됩니다.
프레임 6.
그런데 프레임 6에서 여성의 어깨는 극히 조금만 틀려 있습니다.
저렇게 조금만 틀려진 어깨너머로 자신의 둔부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고개가 저 정도로만 꺽여있으면 불가능합니다.
(프레임 5에서의 여성의 고개는 절반도 돌지 않기에 사실상 자신의 국부에 위치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남성의 손 끝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프레임 6 이후에  여성은 대체 어떻게 자신의 둔부를 만진 것이 남자의 손임을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하나입니다.
접촉 이후 무엇이 자신의 둔부를 스쳤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따위는 없었습니다.





 
또한, 시각적인 확인이 전무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추가 확인을 위해 정당한 실험대상자의 둔부를 기습적으로 손 끝으로 스쳐 보기도 하고, 엉덩이 끝을 약간 스치며 지나가 보기도 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뭔가 쓰다듬는 느낌만을 받았다는 증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한 다음에는 그런가 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설명 이전에는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은 대체 자신의 둔부를 스친것이 남성의 손인지, 둔부인지 어떻게 확증을 했을까요?


결국, 여성은 시각적으로도 남자의 손을 확인할 수 없었고,
감각적으로도 그 것이 손가락인지 엉덩이이지 정확하게 구별하기 힘든것이 진실이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영상3을 보여드립니다.

혹시라도 싱크에 의문이 가신다면 분해해서 10, 11 프레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왜 다들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신경 안쓰십니까?


남성이 저 시점에 여성의 엉덩이를 스리슬쩍 만진다면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남성에게 그대로 시야에 노출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남성 또한 맞은편의 남성을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고개의 위치가 명백한데,

 

맞은편의 남성의 고개의 위치가 남성을 향해있음을 남성의 시야로 확인할 수 밖에 없는데!!!

 

 

 

남성이 고의로 성희롱을 감행했다는 말은,

 

타인의 시야에 정면으로 직면하여, 모든 장면이 타인의 시야에 들어옴을 확인하는 가운데 감행한다는 말인데 말입니다.


최소한의 상식만 가지고 있어도 불가능할 억측이지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모두가 배제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부디 여기저기 제발 많이좀 퍼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