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가보게된 화랑대역에서 증기기관차랑 전차들을 보게되었습니다. 날이 뜨거워서 제대로는 못봤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로는 혀기 증기기관차 입니다. 어린이대공원에 있던걸 여기로 옮겼다고 하더군요.

혀기에 연결된 객차입니다.
시트는 지금에 있는 무궁화호와 비교했을때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왕실에 사용한것으로 보이는 전차입니다. 처음 사용하다가 왕이 사용하기엔 부적합 하다며,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체코에 사용한 전차입니다.세련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실내는 역내에 있는것 같은 시트가 적용되어 있네요. 그리고 주변에 낙서가 되어 있고 말이죠......

히로시마에 사용한 전차입니다. 다른데에서 그전에 올린 사진으로는 칠이 많이 벗겨졌는데, 제가 왔을때는 깨끗하게 다시 칠해져 있더군요.

실내입니다. 시트는 옛날 1호선을 방불케 하고, 각 창틀마다 하차벨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미카 증기기관차 입니다.
이것도 어린이대공원에 있다가 여기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