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g70 g80 g90은 모두
외국계 거물.대물 디자이너 영입 이전에
개발이 시작된 모델들입니다.

유튜브 영상 보시면 g90디자이너 인터뷰가 나오는데
한국사람 입니다.

g80은 13년에 출시이니 개발단계는 훨씬 옛날이죠.
제네시스 1세대 직후 개발이 들어갔을테니
역시 디자이너는 조선사람 이었을 겁니다.

g70이 그나마 최신 디자인이라 세련되긴 하지만
진정 해외파 디자이너의 작품은 아닙니다.

벤틀리 출신 디자이너 이상엽과 루크동커볼케가
온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상엽씨는 소나타 뉴라이즈로 욕을 엄청 드셨고
지금도 욕을 먹고있죠.
아마 지금쯤 이상엽씨는 귀가 간지럽다 못해
염증이 생겼을 겁니다.

이제 믿을건 루크동커볼케 한명 남았나요?
네 이분 한명 남았습니다.

부가티 시론 디자이너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분은 조용한걸 보니 현대차 내에서 슈퍼카
디자인을 준비중인가 봅니다.

음..
루크동커볼케 또한 g70의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개발도중에 영입됐다고 했죠?

그래서 큰틀은 잡지못하고 세부적인 디테일만 다듬었습니다.
어디일까요?
네 눈치빠른분은 아시겠지만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입니다.
얇은 두줄의 라이트를 넣어 훗날 나올 제네시스 쿼터램프의
맛보기를 보여준 셈입니다.

그릴양옆으로 풍부한 볼륨감이 벤틀리 느낌이 나죠?
아마 이 부분 또한 손을 댔을것으로 추정됩니다.

19년에 출시될 g80부터 진정한 제네시스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저 또한 예비구매자입니다.

현기차한테 제발 부탁인데
1.풀LCD계기판
2.12.3인치 모니터
3.S클 씹어먹는 엠비언트 라이트(밝기도 제발 좀 밝게)

꼭 지켜주세요
이번 k9 엠비언트처럼 여기저기 쥐똥만큼 발라놓고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밝기 약하게 해놓으면

랜턴 두개 들고 연구소 쳐들어가서
눈에 직빵으로 태양권 꽂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