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aranddriver.com/reviews/2019-genesis-g70-first-drive-review 


이제 미국 시장에 곧 G70이 판매가 되긴 하는가 봅니다. car and driver 에 first drive review가 올라왔네요. 


first drive review는 말 그대로 잠깐 하루 타보고 받았던 인상을 남기는 리뷰입니다.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심층적인 리뷰는 instrumented review나 in-depth review에서 진행되죠.  


아무튼 first driver review,에서는 그냥 좋은 말을 하네요. 장, 단점도 그냥 평범한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심층리뷰가 나오면 그 때 이야기해보면 되구요.


제가 흥미롭게 본 것은 바로 special edition에 관한 내용입니다. G70이 처음에 나왔을 때, 외신으로부터의 평가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바디 롤이 비교적 많다였죠. 그래서 비어만이 dynamic edition에서는 좀 더 서스가 단단할 것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다이나믹 에디션이 정말로 나올 건가 봅니다. 본문에 두 가지 에디션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다이나믹 에디션이고  트랙 주행을 위해 서스와 타이어 등등 퍼포먼스 세팅을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타이어도 PS4가 아닌 PS4s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공도에서는 괜찮은데 트랙에서는 성능이 아쉽다고 이야기되던 브레이크 패드도 다른 것으로 장착된다고 합니다.


There are two special launch editions. One is designated Design and executed with Black Forest Green paint (a very grayish green) over a beige interior, while the sportier one is dubbed Dynamic and has a red exterior and black quilted-leather upholstery highlighted with red seams. The latter appeals to the track-day driver by starting with the Sport package specification and adds more cooling capacity, specific suspension tuning, performance brake pads, Michelin Pilot Sport 4S summer tires on 19-inch wheels, and your choice of rear- or all-wheel drive. Both launch-edition cars are V-6 models.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 매체들에서 다이나믹 에디션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네요. 더불어 미국에서 반응이 괜찮으면 국내에서도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냥 제 추측으로는, 아마 신형 3시리즈가 나오면 국내시장에서 그에 맞춰 내놓지 않을까하네요. 아마 그럼 좋은 반응도 많겠지만, 기존 3.3T 오너들 중에서 매니아 성향을 띄던 분들로 부터 비판 역시도 받을 것 같네요. 사실 지금 3.3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세팅이 고성능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로써는 전천후 역할을 잘해주면서 괜찮은데, 좀 매니아적인 분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지금도 그런 분들은 대다수 사제로 튜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이나믹 에디션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G70 미국출시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