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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작성자 털리는 댓글이 대부분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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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리스로 산지 10년이 넘었어요. 제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자꾸 거부했는데. 한번은 남편이 너무 치근덕거려서 제가 화를 내며 서랍에 쟁여있던 콘돔을 갖다 버린적 있는데 그후부턴 저곁에 오지도 않더이다.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며 친구로, 동지로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연히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 됐어요. 종래로 남편 휴대폰을 훔쳐본 적이 없는 제가 우연히 남편 휴대폰을 보게 되며 못볼걸 본거예요. 제가 추궁을 하니 시인하네요. 


10년 넘는 동안 엔조이 상대로 유부녀 여섯명과 만났고, 가장 길어 6개월만에 정리했다고 해요. 첫사랑과도 만났더군요. 그 년이 유부녀이고 지방에 살아서 출장갈때나 만날수 있어서 지금까지 총 세번 만 했다네요. 상간녀 중에서도 정을 주며 관계를 한건 그년 뿐이라네요. 오럴과 여성상위를 요구해도 그년은 그런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순순히 응해주었다네요. 전 이런거 변태스럽다고 리스가 되기 전부터 거부했던건데. 그년은 비위도 참 좋네요. 


이혼하려고 하는데 어찌 준비해야 할까요? 전 전업이고 경력단절 15년째예요. 남편이 시인은 했는데 제가 미처 녹음할 생각을 못했네요. 첫사랑 상간녀 카톡을 아는데 찾아내서 그년을 족칠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그년에게 위자료 청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