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군대 전역한 건빵이 입니다


14년도에 제차 아버지가 타실때 내차소에 한번 올렸는데요


군대 제대한 지금... 내차가 된후 과정을 한번 올려 볼까 합니다


그동안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요 ~~


자... 이제 사진 올라 갑니다 ~~


2015년 4월 5일 드디어 저희집 두번째 차가 생겼습니다..


그당시 제가 잠깐 회사 다닐때..


6개월을 악착 같이 돈 모아서 회사 입사한지 6개월만에


아버지가 노래 부르시던 suv 4륜 되는차 사드릴려고


알아보다가 아버지가 카이런이 좋겠다 !!! 이 한마디에


카이런 알아보다가 제가 직접 매장 가서 상태 확인 하고


저희집 두번째 차를 인수해 옵니다 ㅋㅋㅋ


이로서 아버지가 20년만에 차를 바꾸셨죠...


당연히 프라이드는 그해 제가 면허 따고 제생에 첫차가 되었습니다...


면허따고 첫번째로 맞이 하는 연휴 첫날 아침에


제가 처음으로 차 끌고 세차장 가서 세차를 합니다 ㅋㅋㅋ


이때 왁스는 발랐는지 안발랐는지는 기억이... 읎네요 ㅠㅠ


면허따고 첫 장거리로 대전가서 동갑내기 동호회 친구를 만납니다 ㅋㅋㅋ


이당시 초보 였고 아버지는 어디 멀리 가지는 말라고 하셨고...


저는 이날 아버지 한데는 경산 갔다온다는 말만 남기고...


무작정 대전으로 떠났습니다... 갔다오고 얘기 하다가


대전 갔다온걸 들켜 버렸죠 ㅎㅎ


면허 따고 3주만에 주차하다가 뒷범퍼 긁어 먹어서...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부착형 후방감지기를 구입 합니다.. ㅋㅋㅋ


장착은 당연히 제가 직접 했지요 ~~


후방 감지기는 장착 하고 3년 동안 잘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오디오도 cd 되는 캔우드 사제 오디오 쓰다가..


요즘 시대를 따라가고자... 블루투스 되는 녀석을 델고 옵니다...


그런데 이시키... 군대 입대후 일병때 휴가 나와서 보니깐..


오디오가 죽었네요 ;;;


프라이드 인수후 얼마 안되서 맞이한 27만...


제가 인수할때가 268,000 이였으니... 3년동안 2만4천 정도 주행 하였네요 *_*

키로 맨날 문열다가... 열쇠로 문열기 귀찮아서...


도어록 리모컨을 장착 합니다 ㅋㅋㅋㅋ


리모컨 장착 하니깐 그래도 문열기가 편해 졌지요 ~~


20살때 제 프라이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 상경을 합니다...ㅋㅋㅋ


다행이 왕복 하는 동안 퍼지지는 않았네요 ㅋㅋㅋ


올라가서 경로당 가족 계모임 했습니다 *_* ㅋㅋㅋ


프라이드 인수후 처음으로 찾아온 종합검사


다행이 이때 아무런 클래임 없이 통과 됐었네요 ~


여름에 에어컨 틀고 주행시 신호대기때 시동이 꺼지길래...


프라이드 동호회 사람들한데 알아본 결과...


isc 모터 문제라고 하길래...


거금 들여서 isc 모터 6만원 정도 주고 교환 했습니다 ㅋㅋㅋ


다행이 교환후 시동 꺼짐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네요 ~


차 인수하고 처음으로 차 뻗은날...


주행중에 자꾸 블랙박스 꺼지길래..


블랙박스 고장인줄 알았는데... 주행중


오디오가 갑자기 부팅 되길래...


앗18... 이거 백퍼 알터 문제다... 이생각에


신호대기때 시동 껐다가 다시 걸어 보니깐...


시동 안걸리길래... 갓길로 밀어내고 렉카 불렀습니다 ;;;


알고 보니깐;;; 블랙박스 때문에 여러번 방전 되어서..


배터리 사망 이였네요 ㄷㄷㄷ


집앞에서 흐리멍텅한 눈깔도 신품으로 교환 합니다 *_*


작업 하니깐 차 얼굴이 환해 졌네요 ㅋㅋㅋ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이 벙개 주최도 하구요 ~~


저는 그때 엑츄에이터 작업 했습니다~~


이때 도어트림 뜯어 보니깐 어릴때 보던...


만화 카드가 나오더군요 ㄷ

20살 끝나가기 무렵...


친구들과 20살 마지막을 장식 하고자...


영덕 해맞이 공원 가서 재밌게 놀다가 오구요 ~


폐차장 갔다가... 프라이드 프랜드 있길래...


프라이드 프랜드에만 적용 되는 우드 세트 때와서


장착 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차가 고급 스러워 졌네요 ㅋㅋㅋ


워셔액 모터 상태도 삐리 하길래... 워셔액 모터 사가지고 바퀴 뜯고


직접 작업 했는데 당시 하기 귀찮았는데 그래도 시엄시엄 했네요 ㅋㅋㅋㅋ


2016년 1월 동호회 형이 프라이드 두대 가지고 계시던거...


한대 각개 한다고 하셔서... 전국에서 하이에나들이 달려듭니다 ㅋㅋㅋ


저는 베타도 아니고 그래서 때올게 없어서 그냥 놀러 갔습니다 ㅋㅋㅋ


대구 사람들은 잘아시는 두류동 세진세차장... 이날도


세차 할려고 대기 타고 있는데;;; 뭔가 불안했는데 조금 있으니..


수온게이지 3/4이나 올라가고 본네트에서 흰연기 나길래...


렉카 불러서 삼촌네 카센타까지 렉카에 끌려도 가구요 ~~

속도계 바늘이 특정 구간에서 달달 떨길래...


부품 사서 직접 교환 하구요~~ 이친구는 부품값이


5천원도 안하더군요 ㅋㅋㅋㅋ


제작년 이맘때 맞이한 28만...


27만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만키로 더 찍었네요 ㄷㄷ

바닥매트도... 뜯어서 한번 세척 할려다가...


그냥 바꾸는게 나을것 같아서 모비스에서 신품 구해서


교환 하구요... 그래도 새것이 좆기는 좆더라구요 ㅋㅋㅋ


엔진 하고 미션 미미도 동호회 사람들하고 직접 교환도 하구요 ~~


이때 작업 하고 보니깐 3번 미미가 두동강 나있었네요 ㄷㄷㄷ


그것도 모르고 타던 저도 대단 했습니다 ㄷㄷ

트렁크 트림도 신품으로 구해서 교환 해주고요 ~~


이런것도 아직까지 재고로 갖고 있는 모비스도 대단 했습니다 ....


산소센서도 출고후 한번도 교환 안해서.. 산소센서도 신품으로


사다가 작업도 직접 하구요 ~


썬팅도 10여년이 넘어서 제작년에 동호회형 업장에서


루마 hk 15% 측후면 시공 하구요 ~~


확실히 썬팅 하니깐... 차가 이뻐지더군요 ㅋㅋㅋ


17년4월 벚꽃 구경 가서 차 사진도 찍어 주고요 ~~


담달 벚꽃 필때 똑같이 사진 한번 더찍어야지요 ~


언젠가는 휠 한번 바꿔야지... 이생각 했는데...


폐차장 갔다가 프라이드에 사제휠 꼽힌게 있길래...


4짝 다사와서 바꿨는데...


허브링 깍아 넣고 얼라이 까지 봤는데도...


고속에서 브레이크 페달이 달달 떨길래...


휠 바꾼지 3일 만에 하도 빡쳐서...


3일만에 순정휠로 복귀 했었네요 ;;;


예전에 부품집에서 사놓은 브레이크 디스크...


앞쪽 허브베어링 나가면서 작업 할때...


디스크도 교환 해주고요 ~~


세루모타도.. 사망 하는 바람에... 재생으로 교환 하구요 ...


이상 증세 있고도 몇달 탔는데... 시동이 한방에 안걸리길래..


교환 했었네요 *_*;;;

좀더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서... 예전에 사다둔


구라찌 케이블도 직접 교환 했었구요 `~~

저번에 스피드 기어 교환 했는데도...


특정 구간에서... 바늘이 여전히 미세하게 떨길래...


아예 스피드 케이블 까지 교환 해주고요 ~~


당연히 계기판 뜯어서 직접 했네요 ㅋㅋㅋㅋ

언더코팅은 직접 재료 사서 리프트 띄워서 작업 하고요...


로어암은 삼촌한데 공임 주고 맞겼네요 *_* ㅋㅋㅋ


입대전에 울산에 계시는 이러시면안돼요님 만나뵈러


애완돼지 데리고 울산 방문 해주시고요 ~~

울산에서 공수 해온 크레도스 2.0 알터


업글 해줍니다 *_* ㅋㅋㅋ 확실히 알터 큰거 끼우니깐


전기장치 다켜도 부조가 없네요 ㅋㅋㅋ


입대전에 마지막으로 벙개 참석 해주고... 그리고 얼마뒤


군입대 했네요 ㄷㄷㄷ

군대 입대 하고.. 휴가 나와서


차 삼발이 간다고 미션 내렸습니다 ㄷㄷㄷ


저도 미쳤죠 ㅋㅋㅋ 휴가 나오자마자 폐차장 가고...


부품 사러 다니고 미션까지 내렸으니깐요 ㅋㅋㅋㅋ

3번째 휴가 나와서... 동호회 대구팀 벙개도 주최 하구요 ㅋㅋ


맨날 그렇듯이 고정 맴버만 모였네요 ㅋㅋㅋ

휴가 중에 맞이한 29만... 제가 이시키를..


268,000때 델고 왔으니 2년 안됐을때.. 29만 찍었네요 ㄷㄷ



작년 5월달에 휴가 나와서... 플러그 세트 하고 흡기 파이프...

 

직접 교환 하구요 ~~ 이때 오랜만에 차 만졌는데...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

 


휴가때... 거제도 가서 동호회형 만나뵈러 드라이브 삼아 갔었구요 ㅋㅋㅋ

 

이때 오랜만에 바다 보니깐 기분은 좋았네요 ㅋㅋㅋ *_*

 


작년 8월달 집안일 있기도 하고... 제차 검사도 받아야 되서...

 

겸사겸사 나왔는데.... 이때 엔진오일도 케스트롤 합성유로 갈아주고요 ~~

 


프라이드 인수후... 두번째로 맞이 하는 종합검사... 이때

 

당당하게 검사 받으러 갔다가... 뒷브레이크 쪽에...

 

홀실린더 상태가 삐리해서... 검사 빠꾸 나는바람에..

 

마침 홀실린더 하고 뒷라이닝 드럼 하고 허브베어링 가지고 있어서...

 

작업 했었구요...

 


뒷바퀴 수리 하고 검사 재검 받자마자... 서울 올라갔었는데...

 

자유로에서 지인들하고 제차 타고 있었는데...

 

프라이드 고질병중 하나인... 허브베어링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얼마 안가서... 차가 비명을 지르더니.... 차 세워서... 휠커버 뜯어 보니깐 ;;;;

 

휠에 구리스 사방으로 튀어 있었고... 바퀴 때내서 드럼 흔덜어 보니깐....

 

드럼 유격 있길래... ㅅㅂ 좆됐다... 허브베어링 작업 잘못됐다....

 

차는 일단 아는데 견인 시켜 놓고... 찜질방에서 잘려는데...

 

이때 아침까지 밤 새고 말았네요 ;;;;

 


찜질방에서 밤새고... 근처에 거주하시는 동호회형 한데 전화 하니...

 

허브베어링 갖고 계시다고 하셨고... 단골 카센타에 작업 할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또 렉카 불러서 일산에서 부천으로 견인 시켰습니다...

 

동호회 형님 단골 카센타에서 작업 할려고...

 

드럼 볼트 풀어 내고 드럼 뜯어 낼려니깐...

 

베어링이 타버리는 바람에... 베어링이 드럼에

 

쩔어 붙는 바람에... 정비사님께서... 이거 수리 할려면...

 

앗세이로 교환 해야 된다는 말씀에...  당시 작업 하신..

 

삼촌께서 할수 없으니... 견인비 줄테니깐... 견인 시켜 오라고 하셔서

 

부천에서 대구까지 300km 견인 했구요....

 

저도 당시 제정신이 없어서 차는 살려야겠고...

 

어쩔수 없어서 견인 시켰구요... 차는 이상테로

 

견인 되어서 대구까지 갔습니다 ㄷㄷ 

 

 


300km 5시간 견인후... 드럼 열심히 뜯어 보니깐...

 

드럼이 탕 !!! 하는 소리와 함께 빠졌는데....


베어링은 샤프트에 붙어서 글라인더로 잘랐네요 ;;;


그리고 당시 일요일 늦은 시간 이여서 드럼만 빼놓고...


그담날 샤프트 하고 드럼 허브베어링 다시 사서 작업 했죠 ㄷㄷ


그리고 또... 작년 가을에 휴가 나와서... 쇼바 풀셋으로 작업 할려고... 부품 조금씩 사서 모으던거...


쇼바 풀세트 신품으로 교환 했습니다 ㅋㅋㅋ


당시 뒷쇼바는 아벨라 쇼바로 했었는데... 타다가 맘에 안들어서 저번에 마지막 휴가 나와서..


뒷쇼바는 프라이드 순정 쇼바 넣었죠 ㅋㅋㅋ

그리고 저저번주 토욜날 울산에서


이러시면안돼요님께서 대구 오신다길래...


접선 하고 헤어지기전... 삼겹살집 가서 대패 삼겹살 먹었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사제 음식 맛 있더군요 ㅋㅋㅋㅋ

저번주에... 앞유리 썬팅도...


비싼거는 못하고 싼걸로 앞유리에 썬글라스 씌워주고요 ~~ ㅋㅋㅋ



그리고 군생활 끝날때... 기다려주는건... 여자도 아니고... 제차가


자기 주인 군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 줬네요 ㅋㅋㅋ


부대에 있을때... 맨날 사진으로만 뚜려지게 계속 쳐다보고...


휴가 나올때 되면 작업 할거 생각도 해놓고...


그래도 제차 제가 군대가 있는 동안...


누가 범퍼 글고 튄거 말고는 아무런 탈도 없었네요 ㅋㅋㅋㅋ


이상 오늘 전역한 군바리 건빵이 였습니다 *_*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