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차도 나왔고... 부모님 드라이브 모시고 갈겸...

 

부모님 모시고 부천에서 횡계 찍고 강릉 다녀왔습니다...ㅋ

 

차 사기전... 구형 740D는 자유로에서 시승해봤고...

 

6월 말에는 영종도 가서 트렉에서 740LD를 타봤습니다...

 

시승할때는... 내차 아니니... 뭐... 그냥 무작정 밟고 다녔죠...

 

기능은... 사실... 지금이나... 그때나... 뭐... 드라이브 넣고 차 굴러가면 끝...ㅋㅋㅋㅋ

 

부모님 타고 계시기도 했고... 새차라 무리하면 안될꺼 같아...

 

스타트부터 풀악셀은 안밟고... 고속도로에서 지긋이 밟아보긴 했는데...

 

달리기 위주로 시승기를 쓰면...

 

어머니께서... 비행기 탄것처럼 묵직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전에 차 탈때 느낌으로 100키로 정도 달리는거 같은 느낌인데...

 

속도는 140 정도로 달리고 있고...

 

차 하나도 없는 구간에서 200 까지 밟아봤는데...

 

200까지 올라가는 시간도 매우 짧으며... 머리가 재껴지거나 몸이 울컥거림 없이...

 

부드럽고 빠르게 200까지 올라가네요...

 

어머니게서도 계기판에 속도를 보시고는 140~150 정도로 달리는줄 알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려도 뒷자리에서 아버지께서는 숙면을 취하고 계시더라구요...ㅋ

 

사진은 뒤에 앉으신 어머니께서 찍어주심...

 

예전에는 1년에 두번 정도는 부모님이나 어머니 모시고 강원도 바람쎄러 댕겨왔는데...

 

어머니께서 약 2년만에 가시는거라... 좋아하시는거 보고...

 

매우 죄송했네요...ㅋ

 

암튼... 시원시원한 가속에 200을 달려도 RPM은 2500 정도밖에 안되고...

 

왕복 기름값이 7.5만원을 넣고도 기름이 남았으니...ㅋㅋ

 

연비좋고... 차 묵직하게 잘나가고...

 

예전 타던차보다... 자동차세도 싸고...ㅋㅋ

 

이래저래 만족입니다...ㅋ

 

갔다와서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비싸도 차가 다 같은 차지... 생각하셨는데...

 

역시 돈 값어치를 하네... 라고 말씀하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