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분당서울대학병원에 백혈병환자가 고비라고 글을 올려서 오늘

오전에 지정으로 혈소판 헌혈하고 왔습니다.

물어보니까 당일날 바로 가는게 아니고 검사하고 이삼일 걸린답니다

근데 혈소판이 모자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시간도 1시간 넘게 걸리고 주사 꼽은데도 계속 아프고 고문인게

사람들이 잘 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로써 9번째 헌혈. 환자가 버텨서 잘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