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장유에서 갈비집을 하는데요..

4년전에 여성분 두분이 방에서 식사하시다가 거의 다 드셨을쯤.. 어머니를 불러서 찜에 머리카락 들어갔다고

어떻게 하실거냐고 엄청 따졌대요... 엄마는 그럴리 없다고 했지만 손님이 다시 음식을 해달라고해서 (거의 다 먹어서 바닥을 보이고 있었음) 다시 음식을 해주시고. cctv 를 확인하는데 글쎄.......!!!

음식을 먹던 두분중 창가에 앉아 먹던 여자가 방석밑을 슥슥 긁더니 자기 머리카락을 주워서 (머리카락이 길었고 그여자 앉은자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었음) 집어 넣는거 아니겠습니까????

마침 손님도 없는 3시였고 어머니가 가서 추궁을 하니 절대 안그랫다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바로 cctv 로 오라고 해서 화면을 보여주니.. 바로 한여자는 튀고 나머지 한여자는 미안하다고 2개 (4인분) 가격 다 계산하고 갔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황당하셨던지 밤에 저한테 cctv 를 보여주면서 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ㅎㅎ

장사가 참 드러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