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집합니다

왜 이런글을쓰냐면
저희 가게 자주오시는 단골중에 남녀 손님이 있는데
전 처음에 두분이 연인인줄알고
다정하시네요 했다가
그분들이 사장님 큰일날소리 하지마시라고 단지 직장 동료고 우리둘다 따로 여자친구 남자친구있다시며 펄쩍뛰시길래
그런줄만 알았는데

지금 퇴근하며 걸어가는 길에 두분이 아주 진하게 키스하고 계시는거 목격했네요

아는척할까하다 민망할까 그냥 가려는데 남자분이랑 눈마주침ㅋㅋㅋㅋㅋ

일단 서로 모르믄체 하고 왔습니다..
남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