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으나, 최대한 이국종 교수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을 알려 드립니다. )

 

 

 

 

1. 원래 오늘 환자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준비했고

 

저번처럼 정성껏 자료를 준비해서 할 수 있는데 안한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죄인 만들고 좆도 아닌걸 정치와 연결시켜

 

의혹? 파문? 이 지랄하는 기자 새끼들 때문에 환자 브리핑 안할거다.

 

 

 

 

2. 환자 신상 보호때문에 B형 간염 이야기는 1차 브리핑때 안했고 그냥 간이 안좋다고 넘어갔는데

 

그것도 자꾸 지랄 지랄 개지랄해서 기껏 알려줬더니 또 지랄하고.. 씨발! 나더러 어쩌라는거냐?

 

 

 

 

 

3. 미군이 헬기 띄워줘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아 환자가 살아난거지 내가 명의라서 살아난게 아니다.

 

우리나라 좆같은 빅5 병원 새끼들 외상센터 하는둥 마는둥 개점휴업 이 지랄하고 있고

 

여기 경기도 남부 변두리에 100병상 남짓 인가 된 곳에 전국에 있는 환자 다 몰려와서

 

150병상씩 응급환자 밀려오는게 지금 정상이냐? 나더러 죽으라는 소리냐?

 

 

 

 

 

4. 우리 힘없는 의사들은 위에다가 지랄할 힘도 없고 이대로는 못 해먹는다.

 

아니 씨발 정치인이라는 새끼들이랑 기자 새끼들은 이런걸 공론화해야지

 

뭔 시덥잖은 기생충이 몇마리 나왔으니 인권이니 나불대고 지랄하고 있냐?

 

진짜 인권은 사람 살리는거 아니냐?

 

 

 

 

 

5. 난 그냥 살 가르고 혈관 바르는 노동자일 뿐이다.

 

좆도 아닌 것 가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나불대지말고

 

우리나라 병원 현실을 직시 좀 해봐라.

 

좆같은 정치인들이랑 기자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