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디 하소연할곳도 없어서 보배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너무 내용이 길듯하여 중요내용만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부디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작년으로 돌아가서..저와 그 여자는 15년전 첫사랑이였습니다..아.. 저혼자 짝사랑이라고 해야겠군요.

너무 좋아했던 여자였습니다..어려서부터..연락도 서로 마지막으로보고 10년동안 보지는못하고 연락만 하고지냈죠..

그친구와 서로 보지는 못했지만..서로 같은해에 결혼하고 서로 같은해에 첫째도낳고..그친구는 둘째도 낳았다고 연락도받고..

오빠는 둘째 생각없냐는둥...이런 연락을 10년동안 주고받았네요..

그렇게 지내던중 작년6월경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밥한번먹자 차한잔 하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 10년만에 알겠다고 답장이왔습니다..전 출근중이였는데 바로 차돌려서 그친구동네로 달려갔습니다..

저 멀리서 저를 기다리고있는 모습이 10년만에 보는데도 10년전 그 모습 그대로 아기를 둘이나 낳은 그친구인데

고등학생때 그모습그대로 서있는걸 보고 심장이 쿵쿵 거리더군요..그래서 만나서 야외카페가서 밥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였습니다..그냥 남편하고는 사이가 안좋아져서 처음으로 남편만나고 다른남자 처음 만나서 긴장된다...뭐..이런저런..

어려서 부터 알던 친구라 그친구 성품이며 행동거지 대충 알고는 있었죠..얼마나 힘든일이 있길래 그러던애가

이렇게 날 만나건지...그러나 무슨 이유인지는 말을 안해주더라고요..

그렇게 그뒤로 전보단 연락이 서로 더많아졌고...11월까진 연락만 하고..

11월달에 제가 하던 가게근처 놀러왔다고해서 제 가게로 들어오라그러고 술이랑 안주랑 주고 같이온

직장동료 동생과언니랑 같이 한잔씩 하면서 이런저런얘기를 하고 헤어졌죠...

그 뒤로 만남이 잦아졌습니다..

그친구는 골프캐디가 직업이였고 애들 둘키우느라 시간이 거의 없었죠..

그래서 11월 한달동안 퇴근하고 애들데리러 가는 잠깐의 10-15분 보고 얘기하려고 편도30키로정도되는거리를 매일갔죠..

그렇게 서로 연락은 더 많아지고 자주 얼굴을 보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전처와 결혼초반부터 사이가좋치 않아 많이삐꺽되고있었을때라 이혼을 염려둔 상황이였고 그친구도 아래에 얘기하겠지만

그 친구도 이혼을 생각만 하고있었을때 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2월3일에 둘이 간단히 한잔 하기로했고 그친구 친정과 저희집이 가까워 친정에 애들맡기고

둘이 만났습니다..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관계가 분명 욕먹을 관계였지만 서로 너무 좋아했던거같습니다..

그렇게 만나서 우리가 20대초반에 갔었던 술집을 갔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거기서 한잔두잔 술을 먹으려 참 많은 얘기를 나누고 노래방을 가고싶다고 하여서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맥주마시며

안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제가 그친구를 너무 아껴서 그친구한테만은 그런짓도 못했었는데 어떻게 분위기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놀고 술좀 깨고가자고 모텔로 들어가서 처음관계를 가졌습니다..

관계가 끝나고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겟더라구 내가 이래도 되나..그친구한테 이런짓을 해도됬었나...

그렇게 나와서 집에데려다 주고 그뒤로 그친구는 3개월간 일이없어 쉬느라 시간이 많았고

저도 일이 프리해서 3개월을 거의 매일만났습니다..

그친구가 애들 어린이집에보내고 데려오기전까지 시간에...

매일 모텔을 가서 관계를 가지고 팬션 바닷가 등등 애들도 데리고 자주놀러갔구요...

그렇게 잘만나다가 전남편의 돈 문제때문에 자기는 이혼을 하려고한다..

저는 그냥돈 얘기만 들었을때는 돈이야 둘이 벌어서 갚고 애들위해살지 왜 이혼까지하려느냐..

나야 초반부터 너무 맞지않아 이혼을 준비한다지만 너는 돈문제는 그냥 서로 해결해갈수있지않느냐...

그런데 그돈이 도박으로 빚을 1억7천정도 졌다고하더군요...그 도박이란 소리를 듣는순간..

아...이건 해결하라고 할께안되더라고..내가 이친구 상처받은거 내가 끝까지 책임져줘야겠다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부부는 돈도있지않고 월세에살고 애들 둘키우는 중에 그렇게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그런 빚을 지다니...

그런놈한테 이친구를 맡길수가 없더라고요....그렇게해서

둘다 이혼준비를 하고 4월달에 이혼을 하였고 5월달에 전처와 전남편은 집을 나가고

그뒤로 제가 그집에 1주일에 3일씩은 자고 애들도 나에게 아빠라 부르며 잘따르고..

그러던중 이혼하기전에 그친구가 어머니한테
이혼하고 저랑 합친다고 얘기를 해서

그쪽 집안이 난리가 났었죠....욕은 욕대로먹고...그래서 결국 어머님이 너무 성급하다 1년은 더 만나고

다시얘기하시고 내년2월에 합치기로 했었습니다...이혼하고 나서는 어머님께서도 저를 좋게봐주셔서

어머님네서 술도 자주먹고 잠도자구...어머님가게도 종종 놀러가서..그렇게 잘지내왔습니다

평생 이사람과 함께 이제 잘 살고싶었습니다...

이친구도 저에게 전남편과 잠자리에서 느껴보지못한걸 매일 느끼게해주고 얼마나 여자를 만났으면 이렇게 잘하냐..

너무좋다..이런말들을 들으며 속궁합또한 너무 잘맞았습니다..11개월동안 150번정도 잠자리를 가졌었으니..그 환경속에서도..

1년을 너무 잘 만났습니다..

아..그런데 처음 잠자리를 가지고 서로 진지하게 만날때 저 말고

골프장직원2명하고 다른남자1명이 좋다고 만나자고 계속 연락오는것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를 만나기전에 연락하고 그랬던거지만 절 만나고도 계속 연락이오고해서 제가 정리를 했습니다

자긴아니라고 하지만 딱 끈지를 못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떄부터 이친구 핸폰도 자주보고 그러면서 트러블들이

있었구요....자기도 나만나기전에 숨쉴구멍이 필요했었답니다...근데 전 유부녀인걸 다 아는데도 니가 행동을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저런 연락이오냐고 화도 마니냈었죠..저도 같은 놈일뿐인데 저는 오래전부터 널 알았기때문에 그런거다 하고..

스스로 합리화를 했던거죠...

그리고 전남편과 이혼후에도 남편짐을 안뺀거와 한달에 두번 새벽2-3시에 집에와서 잠깐 자고 애들하고 하루종일 놀아주고 저녘에가고

이문제대해서도 트러블들이 있었습니다 왜 이혼하고 짐도 안빼고 집안에 들이냐...날 만나고 있는데로..

그런데 애들아빠랑 애들하고는 사이멀어지게 하고싶진않다..본인이 아버님과 너무 돈독하게 가까이 자라와서 거기에 행복감을

많이 느껴서 본인 애들도 자기랑은 그렇게되었어도 애들하고 애들아빠랑은 그랬음 했나봅니다..

이게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아니면 그친구가 이기적인건지 잘모르겠네요...그거때문에 좀 많이 싸웠었습니다..

지금 글을쓰고 보니 1년간 다투기도 많이 다퉜네요 만날때는 몰랐는데....제가 좋다고 오던 남자들때문에 집착도 생기고

거짓말한거 들켜서 의심도하고 전남편하고 그러케 지내는것도....제일 자주싸운게 이런이유였네요..

어쨋든 그렇게 잘만나다가 저번달 22일 일요일...그날도 전남편이 애들을 보러와서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저녘 9시가 되어서

걔갔다고 연락이왔습니다..아 참고로 전남편 면접교섭권날은 그친구가 하루종일 뭐한다 뭐하러간다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아있는걸 알기에.....그래서 내가 보고싶냐고 물으니 보고싶다고 오라고 사랑한다고..그 답장을 받고

그친구집으로 갔었죠...애들을 재우다 잠들어있더라고요..그래서 자고있는데 살살건드리고 거실에 나와서 관계를 한창 가지고있는데

갑자기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둘은 놀래서 작은방으로가서 그친구는 위에 옷하나걸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전남편은 보안카드를 놓고가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자는줄알고 가지러 왔다더군요

그런데 신발장이며 소파 테이블에 남자 신발 옷 짐들이있으니 벌써 알았겠죠 안에 남자가있는걸..그래서 저는 알몸으로있었는데

서로 마주치고 제가 내려가있으라하고 옷을입고 내려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기븐나쁜건 알지만 둘은 남남이고 상관없지않냐

그러자 그전남편은 둘이 만나는건괜찮은데 자기가 나간지 오래된것도 아닌데 애들있는 집에서 이렇게 자는건 아니지않냐..

감정하나 변화없이 태연하게 말하더군요 이런저런얘기하고 전남편을 보내고

그친구가놀래있어서 제가 농담도 하고 그친구도 절정에딱 올랐는데 들어와서 짜증난다고 하면서 서로 웃으며 맥주한잔더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남편이 가고나서 카톡을 보내더군요..

애들도 안스럽지만 자기때문에 이렇게되서 너무 안스러보인다..힘들다.,.슬프다 등등....

그런데 이 친구가 거기다 이런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이혼했으니 서로 남여 만날테지만 애들한테는 잘하고자고 친아빠친엄마니까..

전 나랑있는거 뻔히아는데 왜 지금 그렇게 답장을하냐 계속카톡이 오니까 계속 그것만 보고 그러더라고요..

전 그모습에 화가나서 나와서 집으로 갔습니다...그리고 아침에 카톡이 와있더라고요..

자기 너무 수치심느끼고 다 싫고 애들한테 미안해서 제정신차리겠다...그만 만나자..

머리가 띵 해지더라고요..그냥 연애한것도 아니고..서로 이혼하고 서로 함께하자고 집에도 얘기해놓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놓고

전남편한테 그모습보였다고...이렇게 쉽게 헤어지자니....그모습보이고 전남편 보내고도 그런장난치던얘가...

머리속에는 전남편이 애들을 앞에서워 이친구 약점은 애들밖에없으니..흔들었구나..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이혼전부터 애들한테 거짓말시키고 아빠라 부르지만 친아빠가아닌 다른아빠가 와서 엄마랑 안고있고 같이자고..

애들한테 미안한건있지만 제가 자주 가서 애들하고도 시간보내고 그런게 합칠꺼라 친해지기 위해서 그런건데...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였나봅니다..

어쨋든 머리속에 띵해지고 전남편에게 대한 분노때문에 일하는곳을 알아서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내가 우리 만난지 1년정도 되었고 어머님과도 합치기로 얘기되서 왕래도하고있다 애들이랑 친해지기위해 집에도 자주간거다

만난지 1년됫다는말은 안했어야되는데 화가나있어서 말을 막했습니다..도박빚때문에 이혼당한지알았는데

남자가 생겨서 이혼했구나 하고 생각했겠죠..그런데도 감정변화없이 차분히 얘기하더군요

이런저런얘기하고 한편으로는 그친구 힘들때 옆에있어줘서 고맙다고...전 뭐 이런새끼가 다있어하고 생각했죠

그러고 집에오는데 그놈이 그친구한테 제가 했던말을 다 카톡으로 했더군요

그친구한테 카톡이옵니다 자기 입장하나생각안하고 어떻게 걔한테 갈수가있냐고 정떨어진다고...

하....그러고 그주 수요일날 전남편이 애들보러오고 전 그뒤로 안가다가 금요일에 어머님한테 가서

죄송하다하고 전 그친구 못놔준다 내가 끝까지 책임질꺼다...그러더니 잊으라네요...

그친구말로 저도 전남편도 다 정리할거다 다 싫타..나에게 고마워하고 미안해한다고...그리고

헤어진 그 담주 수요일에 집앞에 기다렸다가 같이 밥먹으면서 소주마시고 맥주집가서 맥주마시고 집안에 들어가

또 맥주를 마셨습니다 다시 잘만나자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안기도하고 스킨쉽도하고 그런분위기였는데

그친구가 화장실에 담배피러간사이에 카톡이 와서 봤습니다

전남편한테 전화도 많이 와있었고 카톡도 많이 와있었습니다 그친구는 친언니랑 술마시고있어 하나보네고...

근데 위로 올려보니까 저랑헤어지고 애들보러온 다음날 이런 톡이 와있더라고요

오랜만에 안고자니까 연애할때처럼 설레이더라...이친구 답장은 진작잘하지그랬어 가슴뛰는 소리는 들리더라....

이거보고 눈이 돌더군요..그렇게 난 힘들어하고있는데 헤어지고 2일만에 그놈하고 안고잤다는거에...

화장실에 가서 이게뭐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그러더니 또 핸드폰 훔쳐봤냐고..이게 뭐냐고...그러더니

설명을 합니다 수요일날 밥먹으면서 혼자 술마시는데 앞에앉더니 자기도 술을 마시더랍니다

그러면서 서로 힘들었던거 얘기하고 애들하고 자고싶다길래 침대아래서 애들하고 전남편이랑 자고 자기는 침대에서

혼자 자고있는데 어느순간 올라와서 뒤에서 안고 자길래 자기가 일욜날 보였던모습 미안한것도있고 술김에 저러나 하고

그냥 잤다고 그게 다랍니다...욕이 나옵니다...얼마전에 저에게 그놈하고 손잡거나 뽀뽀하는거 상상만해도 너무 싫어서 소름끼친다고...넌 나한테 미안하지도않냐 헤어지고 몇주가 지나길했어 삼일전에 그런모습보이고

삼일뒤에 안고자는게 니네 둘다 미친년놈들아니냐..자존심 수치심도없냐...........

그러고 거실로 그친구는 나가고 화장실에서 혼자담배피고있는데 그놈한테 또 전화가 옵니다..

제가 받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왜 이혼하고 집안 들락거리면서 자고잇는얘를 왜 안고자냐

다시는 그럴일없을거랍니다..화가 주체가 안돼 내 애기도 가졌었다 내가 끝까지 책임질테니까 그딴짓하지마라 하고 끊었습니다

중절수술도했었거든요...

해서는 안되는말인데...화가나면 주체가 안되나봅니다...휴....아무튼

그런일이 있고 제가 모진말도 많이 하고 이젠 서로 안보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병신같이...머리는 그친구를 욕하고 미워하지만 마음은 안그러나봅니다..

불쌍하게 느껴지고 안스럽게느껴지고 자꾸 생각이 나네요...

역시 첫사랑은 그냥 마음속에 묻어놨어야되는데 1년전에 만난게 잘못된사이부터 시작되서 이렇게 벌받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