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보배형들.

 

보배 가입하고 눈팅만하다. 처음 써보는 시승기(사용기) 입니다.

 

처음 구매 시. 비엠x4 (1000만원 할일). c클, glc220d쿠페 . e220d . 에서 몇달을 고민 했슴.

 

비엠 - 할인이 제일 큰 메리트 였음.

 

c클 -  그나마 부담없는 가격대.

 

glc220d 쿠페 - 사실 이차를 사려고 출시까지 기다렸었음. 디자인보고 이거다 했는데..

 

출시 되고 전시차 보러가서 실내에..어이없음이..ㅠㅠ 먼가 조작 버튼이나. 실내가 허접해보임.

 

그리고 운전대에 앉아보니 계기판이 잘 보이지 않음. 개 실망함. 그래서 이클로 넘어감.

 

e220d  - 거의 이걸로 결정날쯤.. 전시장 다시 방문. 헉...근데 e220d쿠페가 똭 하니 있는거임.

 

와이프랑 보고 그냥 넋을 일음...어느새 나도 모르게 계약서에 싸인하고 있었음.

 

계약하고 2주후 바로 출고 받음.

 

자 이제 차알못의 시승기 들어 갑니다.

 

 

외관 : 딱 보자마자 이차다! 할정도로 디자인 보고 구매 했을정도로 이쁨. (제 개인)

 

         길거리서 보이는 이클 세단은 너무 흔해서 식상할 정도였는데 이클과는 다른 디자인이라 희소성도 있다 생각했음.

  

         특히 다이아몬드 그릴과 그안에 삼각별은 제일 마음에 듬.

 

 

 

라이트 : 인테리전트 멀티빔 시스템 인데. 서울 시내에서는 그닥 활용도가 높지 않음.

 

             시골 길이나 외각 쪽. 밤에 조명이 없는곳 에서는 운전하면서도 . 와~~죽이네~ 할정도로 감탄임.

            (단..난 서울시내 주행이 90프로임..ㅠㅠ )

 

창문 개방 했을시 개방감은 확실이 쿠페라 그런지 세단보다 높음.

 

단, 이것도 역시 서울시내에서 앞뒤로 문열고 주행할 일이 지금까지 거의 없었음.

 

이것도 사진찍기 위해 한번 열어 본것임. ㅠㅠ

 

창문 열어도 운전석만 염.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원터치 지만 뒤에는 원터치 지원 안됨. 뒤에 자리는 창문 열수 있는 버튼이 없음.

 

뒷 자리 창문은 운전석에서만 가능.

 

단점: 비오는날에 창문 열었다가 닫으면 고무에서 소리가 남. 이거 정말 에러임.ㅠㅠ 끼이이익 하면서 닫아짐.

          누구 태우고 창물 올릴때 소리나면 쪽팔림.ㅠㅠ

 

 

실내.

 

2200키로 달린 아직도 가죽냄세 나는 신차.

 

와이드 콧핏.

 

실내 디자인은 확실이 벤츠가 비엠보다 압승 인것 같슴.

 

핸들에는 양쪽에 터치 버튼이 있음. 왼쪽거는 계기판쪽 디스플레이 조정. 오른쪽은 네비 화면쪽 디스플레이 조정임.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3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함. 사진속은 일반 클래식 모드.

 

 

 

열선버튼 옆에껀 조수석 시트 버튼임. 조수석을 운전석에서 조정 가능.

 

옵션 버튼은. HUD 온,오프 버튼과 파킹 소리 버튼만 있음. 이게 좀 아쉽긴 함.

 

P20- 반자율주행 옵션이 없음. (인디오더는 몇개월 기달려야 하기에 포기. 있어도 별로 안쓸거 같음.)

자주 쓰시는 분들은 신세계 라고들 하시는데 지금까지 없이도 잘 다녔다며..혼자 합리화 시킴.ㅠㅠ)

 

HUD - 이건 정말...왜있나 싶을 정도임. 이거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다고 하신는분들도 있지만.

          여기에 표시되는게 네비랑 연동되서 오는 길 정보랑 속도제한 정보와 현 속도 뿐임.

          물론 반자율 옵션이 있는분들은 몇가지가 더 있겠지만. 이 차에서 만큼은 별로임.

           네비가 쓰레기 인지라 카카오네비 키고 다녀서 별 효휼성이 없음.

 

 

센터 버튼들.

 

에어바디컨트롤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있음.

 

차고가 이클보다 낮아서 언덕배기 주차 할시나 지하 주차장 내려갈시는

 

차고 높이를 올리고 가는 습관이 생김. ( 앞 범퍼 하단  찍 힘. ㅠㅠ) 안보여서 다행임.

 

시트 벨트 버튼- 누르면 착용하기 쉽게 벨트가 앞으로 쭉나옴.

 

센터페시아 중 제일 마음에 안드는 비상버튼 위치임. 진짜 최악임.

 

버튼들 보면 제일 가운데에 메뉴 버튼이 있는데. 아무 쓸모 없는 버튼임.

 

카페 보면 다들 저자리에 비상스위치 달아달라고 난리임.

 

컴 홀더에 커피 두게 꼽고 비상스위치 누르려면 걸리적 거림.

 

 

 

앞쪽으로 쭉 나옴~~벨트~

 

 

뒷자리 - 구매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뒷자리 입니다.

 

제 키가 보배 평균 키인 182 입니다. ( 상체가 긴건 안비밀)

 

운전석은 제가 운전할 자세로 놓고 뒷자리에 앉아 봤는데 주먹 하나 하고 살짝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제가 상체가 긴지라 허리를 뒤로 쫙 붙이고 앉으면 머리는 천장에 닿는 단점이 있네요.ㅠㅠ

 

키 180이하 성인 남녀가 앉기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제 와이프는 뒤가 완전히 넓다고 좋아합니다.

 

뒷자리는 암레스트가 없지만 저렇게 센터 터널을 제껴두고 암레스트 겸용으로도 쓰고 있습니다. ㅋ

 

뒷자리 양쪽 사이드에 파인 구멍이 있는데 저곳은 무얼 놓는곳인지 모르겠네요.

 

뒷자리 승객의 지갑이나 휴대폰 넣어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앞좌석 도어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 손잡이에 제일 불만이 많습니다.

 

쿠페이다 보니 문이 무겁습니다. 문열고 닫을데 오른쪽에 손잡이 하나로 힘을 줘야하는데 그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윈도우 버튼 옆쪽으로 공간이 있는데 그쪽에 손잡이 공간 하나 만들었으면

 

정말 편했을거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또하나의 단점. 시트 포지션인데. 차에서 잘때 각도가 국산차 보다 많이 꺽이지가 않습니다.

 

전에 차가 그랜져였는데 그랜져는 뒷자리 시트까지 쫙 펴지는데

 

이건 머..저게 다입니다. 한 체감상 70도 정도 기울여 졌냐?

 

가끔 차에서 의자 눞히고 쉴려면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

 

 

미션 - 하....................... 초반 울컥거림.... 저단 기어에서 울컥 거림이 심합니다. 기어가 자기 자리를 못잡네요.

          

물론 속도가 올라가고 단수가 올라가면 부드러운데..  시내에서는 저단을 더 많이 쓰기에  신경쓰이는부분입니다.

 

달리기성능 - 194마력의 디젤 엔진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없기에. 그닥 불편함은 없네요. 

 

                     고속에서는 역시 벤츠답게 안정감은 인정 할수 밖에 없네요.

 

총평 - 실 오너로서 벤츠의 대한 자부심 보다, 찬양 보다.  타보면서 이차에 대한 실 단점을 주로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단점

          7190 만원 하는  이클 쿠페.  개인적으론 불편함이 더 많은 사용기 였습니다.

 

          옵션은 확실이 국산차보다 못하며 삼각별 하나 믿고 타기에는 기대보다 실망감을 더 주었네요.

 

          제가 벤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것도 이유중 하나겠죠?

 

           비오는 날은 와이퍼에서 소리나서 워셔액 뿌리면서 다니질 않나..라디오는 서울 시내에서도 지직거리고.

 

          네비는 쓰레기 이며. 스타뷰는 24시 상시도 못달게 하고 . 라디오 끌려면 소리를 음소거를 해야하고...ㅠㅠ

 

          음성 인식 기능은 영어로 해야만 하고..쉣...라디오~~이러면 인식 못함... 뤠~디~~~오~~~ 이래야만 켜짐.

 

          라디오 이러면 니 발음 ㅄ 같다고 욕먹는 멘트 나오는것 같구..ㅠㅠ

 

         장점 - 메르세데스 - 벤츠

 

        이상 허접 사용기 였습니다! 오타는 죄송. ㅠㅠ 국어를 못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