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만 할께요. 이전 글에서 사내연애 관련글 보다 생각나서 적은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지 몰랐네요. 댓글에서 알려주셨듯이 당사자 분들도 보실수 있지 않을까 싶어 디테일한 부분은 다 삭제했습니다.

우리회사 어떤 사내커플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남편이 사내 다른 사원과 바람나서 애 임신한거 듣고 파토남. 몇달뒤 남자 그 바람난 사원과 결혼함. 지금도 셋다 우리 회사 다님.

진짜 어느 회사나 드라마 한편씩은 꼭 있는듯 ㄷㄷ

주작이다 어쩐다 하시는데, 실화이구요. 분명 규모큰 기업에서 일해본 분들이시라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런일들 가끔 있다는거 들어는 보셨겠죠. 당사자도 아니고 몇년이 지난일을 그냥 웃자고 올린글에 죽자고 뎀비시는 분들에겐 노코멘트 합니닷!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일을 본보기로 다들 사내연애는 몰래하는 분위기고 심지어 결혼 직전에 커밍아웃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일터라 이런저런일 있을수도 있어요. 회사 욕보일려고 한 얘기는 아니구요, 대체적으로 복지도 좋고 업무 분위기도 엄청 좋아요! 다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