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 표류기]

 

 

 

 

 

 

 

 

 

 

 

 

 

 

황마표류기 day 1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7687&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058&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2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248&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28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3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84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864&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4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953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5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2031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5일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1:55

 

 

 

이제 나가야ㅈ...

 

 

 

본인 : 야 안나가냐?

 

친구 :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았습니다.

 

본인 : 얌마 일어나아

 

친구 :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았습니다.

 

본인 : 야!!!!

 

친구 : ......................... 어우 몬일어나겠다야........... 시간 연장 좀..........

 

본인 : ㅡㅡ

 

 

 

 

 

 

 

 

 

 

이 대단하신 분 덕에

 

전주에서 출발한 시간이 15:00........

 

망할...

 

당연히

 

일정은 작살이 났섭니다 ㅡㅡ

 

덕분에

 

오늘은 간략함미다;;;;;;;

 

 

 

 

 

 

무튼

 

 

 

 

 

 

 

 

 

빨리 쏴봄미다;;;;;

 

 

 

너무 빨리 쐈던걸까요?

 

점심을 까먹었궁요 *.*;;;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해치움미다.

 

먹고 나니

 

ㄸ이 마렵군여;;;

 

친구넘 보고 차에 있으라 하고

 

화장실 가기 전 행사를 위해

 

흡연실에 입장함미다;;;

(담배 끊어야 하는ㄷ....ㅜㅜ)

 

무튼

 

한개비 물고 들어가는데

 

 

 

..................................................

 

뭐죠?

 

당황스럽...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쨌든

 

후딱 피우고 나서

 

ㅍㅍㅅㅅ 내지른 다음

 

 

 

후락셀~~~~~~~~~~~

 

 

 

국도 내려 좀 달린 후

 

 

 

다시 고속도로.

 

 

ㅅㄴㄷ

 

 

 

영광 TG 지나자마자

 

친구 : 나 화장실..

 

본인 : ㅆㅂ...

 

어쩌겠섭니가

 

제 차에 싸라고 할 수도 없고...

(늦었는데 ㅡㅡ)

 

 

 

"정지"

 

"라이트꺼"

 

"시동꺼"

 

"운전자 내려"

 

..................................................................................

 

한참 후

 

개운한 표정으로 나오는 친구넘.

 

빨리 타 ㅡㅡ

 

......

 

얼마나 달렸을까여

 

 

 

굴비에 소주 한 잔....

 

캬 +_+

 

.......

 

는 무슨

 

"목젖지는 어디여"

 

하며

 

달립니다.

 

 

 

'굴비 땡깁니...'

 

 

 

알흠답군여.

 

벗뜨

 

지체할 시간이 없섭니다.

 

좀 있음 일몰시간.

 

달립시더.

 

 

 

얼마나 달렸을까

 

목젖지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영광대교"

 

후락셀로 조집니...

 

내비 : 시속 40km 구간입니다

 

본인 : ㅡㅡ

 

제 생에 처음 봤...

 

어쩌겠여요

 

과태료 내다가 경비 다 날려먹을 순 없으니

 

기어가얍죠 *.*;;;

 

다리 건너서 오르막길 좀 올라가다 보니 갓길에 공터가 보이는군여.

 

 

 

한 대 꿉을 겸 멈춤미다.

 

근데

 

이거 다리가

 

 

 

이~뻐 +_+

 

나쁘지 않군여.

 

 

 

이 넘 사진도 한 방 박아주시고

 

옆쪽을 보니

 

 

 

모래미 해수욕장.

 

모옵시 아담하긴 한데 아이들 데리고 해수욕 하기엔 괜찮아 보이더군여.

 

담배도 다 피웠고

 

볼 장 다 봤으니

 

 

 

갑시다.

 

설렁설렁

 

한 10분 갔을까여?

 

 

 

"멈ㅊ..."

 

야 ㅅㅂ 그만해 ㅡㅡ

 

무튼

 

멈춥니다.

 

 

 

이 곳이 보이더라구여.

 

당시 시각이 19:00

 

좀 있음 해가 넘어가겠죠.

 

어두워지기 전에 볼 건 봐야죠.

 

 

 

금일 날씨가 좋지 못해

 

일몰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네여...

 

 

 

그래도

 

볼만은 합니다만

 

 

 

여윽시

 

 

 

동해바다 만은

 

못하네여...;;;

 

 

 

옆에 있던 홍보관? 으로 이동해봤지만

 

똑같네여

 

어쩌겠어여...

 

더 늦기전에 이동합니다

 

 

 

................는 내비에다가 다음 목젖지를 찍지 않았궁요;;;

 

가다 멈춰 경로설정을 함미다.

 

친구보고 내비 찍어라 시키고 저는

 

사진이나 더 찍죠.

 

 

 

한 장 건졌 +_+

 

................................

 

목젖지 다 찍었단 소식을 듣고 다시

 

ㅅㄴㄷ

 

 

 

여윽시

 

 

 

ㅈㄴ 늦었 ㅡㅡ

(저 써글ㄴ......ㅜㅜ)

 

국도를 이용,

 

왔던 국도를 열씨미 되돌아가

 

고속도로 입성

 

 

얘도 쉬어야져.

 

휴게소에 정차했는데

 

 

 

쏠라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 얘를 갖고 전국일주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 나지 않은게 다행...

 

ㅎㄷㄷㄷㄷㄷㄷ

 

 

 

담배도 한 대 꿉었고

 

이 넘 엔진 도 좀 식혔으니

 

다시 ㅅㄴㄷ

 

 

 

드디어 고속도로를 벗어나

 

 

 

달리고 달려

 

 

 

해남 시내로 도착.

 

원래 시간대로 왔었더라면 땅끝마을 찍고 여기로 왔어야 정상인디

 

어쩌겠어여 ㅜㅜ

 

근처 모텔을 찾아봄미다.

 

 

 

황마 : +_+

 

본인 : ㅜㅜ

 

방 잡았네여..

이 때 시간이 21:00......

 

 

 

지금껏 휴게소 에서 점심 먹은게 전부인 저희는

 

당연히 배가 고프져?

 

그리고 저는 빡이 치지여?

(저노무 ㅅㅂ ㅜㅜ)

 

저녁 먹을거리를 찾아 해남 시내를 어슬렁 거림미다.

 

근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여기가 바로 "고담시".........

 

 

 

본인, 친구 : 여기는 밥집이 없음?

 

해남군 : 문을 연 곳이 없섭니다

 

본인, 친구 : 그럼 우리저녁은?

 

해남군 : 뭐 어쩌라고?

 

본인, 친구 : 그럼 우린 어쩌라고?

 

해남군 : 우리 사정임?

 

본인, 친구 : 고맙다 이ㄴ들아 ㅡㅡ

 

 

 

 

주변을 둘러보니

 

야식집.

 

다방.

 

술집.

 

..............................................................

 

ㅡㅡ

 

결국

 

야식집에서

 

 

 

 

두루치기 포장 후 수란잔 중임미다;;;;;;;;;;;;;;;;;;;;;;;;

 

어차피

 

모르시다시피

 

내일이 마지막 날이니

 

여유롭게

 

설렁설렁

 

부산으로 복귀하면 되니까여..

 

일주일이 이렇게 순삭 되는 때도 있군여...

 

비록 차 타고 이동한게 이번 여정의 절반이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모옵시 즐거웠네여.

 

젊을 때 이런 또라이짓 해보지 언제 이렇게 무모한 짓 해보나여

 

그것도 "00년식 숫옹 황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불안불안 함의 끝판왕 이었지만

(이번 여정 종료 후 황마는 다시 정비소로 잡아넣을 예정입니다 ㅡㅡ)

 

이번 여정은 최소한 제 머릿속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섭니다 ㅎㅎㅎㅎㅎ

 

내일 7일차 분은 빠르면 당일 저녁, 늦으면 다음날 중에 업로드 될 예정임미다.

 

그리고 황마표류기 종료 후

 

각 방문장소 에서 찍은 사진의 원본은 따로 업로드 해드릴 생각입니더.

(사진이 워낙에 많아 사이즈를 축소해서 올리는 바람에 이미지가 다 망가졌...ㅜㅜ)

 

은근 원본사진 들이 볼만하더라구여 +_+

 

 

 

 

 

술 묵고 글 작성하느라 작성하려던 내용을 좀 까먹었지만

 

하나 기억 나는건

 

 

 

 

 

 

 

 

 

'전주중고차장수" 님

 

이거 자두잉가여?

 

잘 묵겠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친구가 요거 씻으러 화장실 들어갔네여 ㅋㅋㅋ

 

 

 

 

 

 

 

 

 

 

 

 

이번 여행 참 즐겁네여...^^

 

 

 

 

잡설은 접고

 

금일 주행거리 올림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