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오랜만에 댓글 쓰네요ㅋ
현직 유가공 업체 직원입니다~
요즘 원유가 남아돌아 흰우유 생산하고
남은 잉여 원유로 원심돌려 크림,탈지
생산합니다.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이
편리해서요. 웬만한 유가공 업체는 다
탈지 만듭니다. 무슨 근거 없는 얘기인지.. 자사 탈지 재고 많으면 자사 탈지쓰구 아님 수입 탈지 씁니다. 가격 책정되어있는 제품인데 탈지에 따라 가격 바뀔일없구요~ 자본 빠방한 회사는 타사 원유사다 탈지로 말려서 재고 가지고 나중에 필요할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종에 저금하는거죠~ 그리구 사람들이 잘못알구 있는게 있는데 원유는 다같은 우유입니다.
회사별로 살균시간, 살균온도, 균질압력에
따라 우유맛이 다른거지 물타고 그런 말도안대는짓 못합니다. 서울우유가 더 진하고고소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유가 다른게 아니고 생산 방법이 다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