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봅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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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끊임 없이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6월 28일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 수정합니다.

4번에 어머니 왈 "엥간하면 그냥 타겠는데 내가 차를 많이 아끼는 편이라 미안하지만 20만원에 해결 봤으면 좋겠다"

 

이 내용 전에 가/피해자 동행 하 현장을 보았고,

현장을 보자마자 가해자는

"차 좀 빼달라, 이런 기스들은 내가 그런건지 확인 해봐야겠다"

 

블박 영상 확인 후

"기스 자국도 작고 이정도면 그냥 탈만 하지 않느냐"

 

미안한 기색, 사과 일절 없이 자신의 입장만을 언급했으며,

피해자는 이런 가해자의 말과 행동에 괘씸하여 20만원을 요구 한 것 입니다.

 

첫 작성 때 이 내용을 기재 안 한 것은 주저리주저리 중간 내용은 필요없이 결과만 봤을 때

봅님분들이라면 이런 난감한 상황에 어찌 처리를 하실지에 요지를 맞춰 글을 올리다보니 그렇게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생각되어 기재를 안했습니다. 읽어주시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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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요약하여 음슴체로 작성 하겠습니다.

피해자는 저희 어머니이며, 가해자는 직장 동료입니다.

 

1. 주차 된 차(어머니 차량)를 동료 직원 차가 박음

2. 동료 직원분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경미한 사고라 그런지 접촉 사고 인지 못 하고 출근

3. 두 시간 뒤, 다른 동료 직원분이 현장을 목격. 어머니께 전달하여 가피해자 접선

3-1. 윗 선에 내용 있습니다.

4. 어머니 왈 "엥간하면 그냥 타겠는데 내가 차를 많이 아끼는 편이라 미안하지만 20만원에 해결 봤으면 좋겠다"

    (피해 규모는 뒷 범퍼 두 줄 살짝 찢어진 정도)

 

5. 동료 교사분은 맘에 안들었는지

    "이정도면 그냥 타셔도 되지 않으세요?? 저라면 그냥 탈텐데요" 하곤 

     생각 좀 해본다며 수업 들어감 

 

6. 몇 시간 후에 동료 직원이 자기 보험사 부름(???????뭐지)

6. 어머니 왈 "아니, 선생님. 그냥 20만원에 끝내시지 왜 보험사까지 부르셨어요..?"

7. 동료 직원 왈 "사고나면 당연히 보험사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뒷 돈(??)으로 해결 하는거 믿을 수가 없어요"

    (동료 직원분이 사고 처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함)

 

8. 보험 출동하신 분 왈 "이정도면 그냥 타도 될 듯 한데요?? 펜으로 문질문질하면 사라져요 이런거"

    동료 직원 왈 "그러니까요, 저 같아도 그리 합니다"

 

9. 어머니께선 말이 안통함을 느끼고 보험 접수 번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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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어떻게 처리 하는게 좋을런지요??

 

1. FM

    경찰서 사고 접수 후 사업소 입고

 

2. 동네 카센터에서 견적 받아 최대한 싸게 싸게 수리 

3. 좋은게 좋은거다. 그냥 넘어간다.

 

참고로 어머니께선 동료 직원(가해자)과 4년간 더 동료 교사로서 왕래 해야합니다.

 

이상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6.28일 내용 추가

 

 

사고 현장을 그려봤습니다.

 

피해 차량은 정문에서 바로 오른쪽 벽에 주차한 상황이였고,

가해 차량은 피해 차량 뒤 쪽으로 주차 하려다 피해 차량 좌측 후방부터 긁으며 주차 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약 2cm 길이에 1cm 깊이 정도로 찢어졌고(번호판 모서리에 찍힌듯)

범퍼 왼쪽 하단 부는 일정 간격으로 도색이 벗겨진 상태 입니다.

 

잔기스가 상당해 보인다하시는 분들이 계신거같아서 내용 보충 합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지 예상 못 했습니다.

 

쓰든 달든 댓글 한 글자라도 남겨주시니 무척이나 감사 할 따름 입니다.

 

아들의 입장이기도 하고, 가해자 처신에 대한 영향에 따라 아무래도 글을 어머니께 유리한 쪽으로 편중 된 듯 합니다.

가해자를 비난하려는 의도로 글을 작성한 건 아니고 단순히 봅님분들 이라면 난감한 상황에 어떻게 처리를 하실건지

 

생각을 여쭙고 싶어 올린 글이오니 불편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6.28일 18시 후기 입니다.

퇴근 할 때 까지도 여러번 마주 하였지만 여전히 사과 한 마디 없다고 합니다.

나눈 대화라곤

"보험 협력 업체에서 수리 해달라.."

 

1. 퇴근 후 오토큐 입고

2. 교환/보수 둘 중 고객님이 원하는 쪽으로 수리 해주겠다하여 보수하는 쪽으로 진행

   (16시 경 카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이정도로 범퍼 교환하면 안되는거 아시죠?"란 말을 남기셨더군요.

    이래나 저래나 견적은 비스므레 하길래 조금이라도 맘 편히 해드리려 보수 했습니다)

3. 금요일 오후까지 렌트

 

총 견적은 확인을 못 했네요. 이상 입니다.

 

 

FM으로 하지 않아서 답답하신 분들, 혹은 쿨하게 처리하지 못 해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

읽어주시고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