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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0년전 2007년 노무현대통령님 마지막 임기해 인데요. 이때 당시 노무현대통령님이 광주 전남 경제인 행사를 가졌었습니다. 그 당시 저희 아버님이 다니시던 회사의 회장님이 이 행사에 참여하셔야 하는데 갑자스런 일 때문에 당시 광주공장 공장장이시던 저희 아버님이 갑작스레 가시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당일 결정된 일이라 아버님께서는 제대로된 복장도 못갖추시고 가시게 되었습니다. 다들 검정색 복장으로 오셨는데 저희 아버님만 은색옷을 입으셨죠. 저희 아버님말로는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님 말씀으로는 노무현대통령님이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옷이 튀니까 가운데 자신의 뒤에 서라고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 하시더라구요. 별것 아닐수도 있지만 저 상황에서 웃으시면서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에 깊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보배에 노대통령님 글이 많이올라와서 저희 아버님 일화를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