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며 결혼9년차에 애둘낳고삽니다.여태 별다른 취미한번 못갖고 버는족족 생활비에 집대출갚아가며 지냅니다.근데 저는 알콜중독자도 아니고 단지 사람만나는거좋아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그것도 큰돈안쓰며 주위사람이랑 이런저런얘기하고 한잔하며 스트레스 푸는게좋은데 제맘을 너무 이해를안해주고 달력에 표시까지해가며 눈치주고 잔소리를하네요.심지어 그두번중에 한번은 주말에 집사람이랑 애들데리고 같이나가거나 집에서 먹습니다.저는저나름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한다고합니다. 그런데 한소리씩할때마다
나도희생하면서 살고있고 밖에서건 집에서건 웬만하면 이해하고 스트레스안받고 살려고하는데 집사람이저렇거 말하고 눈치줄때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고 무기력해지고 심지어 잘해주고싶은생각도 안드네요.답답해서 몇자 적어봤네요.암튼 대한민국 유부남들 고생많아요. 화이팅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