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상당히 많은 부분, 특히 외관에서는 풀체인지급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보배드림이야기에서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바뀐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캐스케이딩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밖에도 그랜저에 적용된 헤드램프와 유사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등 전체적으로 현대자동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습니다.

 

쏘나타 터보 모델은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어 색다른 인상을 보여줍니다.

 

후면 디자인도 아예 다른 차로 보일 정도로 크게 변경되었습니다. 번호판의 위치를 범퍼쪽으로 내려 트렁크 부분의 여백이 넓어졌습니다. 그 공간에 '쏘나타' 로고를 길게 가로 배치하여 차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쏘나타 터보는 배기구가 좌우로 배치되고 중앙부분에 디퓨저를 더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연흡기 모델은 가로형 그릴, 터보 모델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메쉬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랜저에 먼저 적용된 헤드램프와 유사한 디테일의 LED 헤드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 옵션에 따라 16인치, 17인치, 18인치가 적용됩니다.

 

터보 모델의 18인치 휠은 전용 디자인의 휠이 적용됩니다.

 

트렁크에 붙어 있던 번호판이 범퍼로 내려왔습니다. 그에 따라 트렁크에 존재하던 단차가 사라지고 평평한 트렁크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넓어진 트렁크 표면은 쏘나타 로고를 길게 배치하여 채웠습니다.

 

출시 전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부터 어떤 차량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테일 램프. ㅅ자 형상이 세개 중첩된 형태로 기존 테일램프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

 

드라이브트레인에는 새로운 점이 없습니다. 가솔린 2.0, 디젤 1.7, 가솔린 1.6터보, 가솔린 2.0 터보로 다양한 엔진을 탑재합니다.

 

 

실내는 전체적인 이미지는 큰 변화가 없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시트는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터보 모델의 시트는 좌우 날개 부분을 조금 더 키운 터보 모델 전용 버킷 시트가 적용됩니다. 시트 중앙부분에 터보 문양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4스포크 형태의 스티어링 휠에서 3스포크 형태의 스티어링 휠로 변경되었습니다.

 

터보 모델에 적용되는 D컷 스티어링 휠.

 

계기판은 그래픽이 조금 변경된 수준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완전히 직선 형태이던 중앙 조작부는 살짝 구부러진 형태의 테두리를 추가하여 조금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좌우 대칭 형태이던 센터 콘솔의 송풍구가 왼쪽은 사각, 오른쪽은 삼각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중앙 부분 디스플레이 주변에 크롬 장식이 덧붙여졌고, 검정색이었던 버튼류도 크롬 컬러의 버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변속 레버가 위치한 중앙 콘솔 부분은 테두리 크롬 장식이 전체적으로 둘러진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뒷좌석은 큰 변화가 없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