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4일 '더 뉴 파사트'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2014년 풀체인지된 유럽형 8세대 파사트 출시를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파사트는 2012년 출시된 북미형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입니다. 사실 북미형과 유럽형 파사트는 이름만 비슷할 뿐 근본적으로는 다른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MBQ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유럽형 파사트와 달리 NM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북미형 파사트는 크고 넓은 실내공간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파사트는 1.8L TSI 단일 엔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북미형 파사트의 디젤 모델이 생산이 중단되면서 국내에서도 디젤 모델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향후 미국 공장 상황에 따라 디젤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더 뉴 파사트 외관

 

폭스바겐 더 뉴 파사트는 1.8 TSI(오른쪽)와 1.8 TSI R-Line 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R-Line모델은 6월부터 출고될 예정입니다.

 

헤드라이트 위쪽에 그릴과 연결된 크롬 장식이 추가되면서 헤드라이트 자체는 더 슬림한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하단부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크롬 장식이 없었던 그릴 위아래 부분에 크롬 장식이 추가되고, 그릴의 가로줄 수가 줄어들어 좀더 대담한 인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R-Line 모델은 그릴에 R-Line 배지가 추가됩니다.

 

R-Line 모델은 범퍼 좌우에 안개등 대신 공기 흡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실제로 뚫려 있지는 않습니다.

 

R-Line 모델에는 19인치 살바도르 알로이 휠이 적용됩니다.

 

휠은 18인치 채터누가 알로이 휠과 새로운 휠 캡이 적용됩니다.

 

후면부에도 트렁크 리드에 크롬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R-Line 모델은 범퍼 하단부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폭스바겐 뉴 파사트 실내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을 몇가지 손보았습니다. 매트 그레이스톤(Matt Greystonet) 컬러의 트림이 추가되었습니다.

 

핸들의 디자인이 유럽형 8세대와 동일한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R-Line 모델은 도어 스커프에 파사트 로고 대신 R-Line 로고가 들어갑니다.

 

시트의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북미판 파사트의 특징인 넓은 뒷좌석.

 

6:4 폴딩이 가능하여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더 뉴 파사트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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