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BMW의 8번째 판매사로 선정되어 서울 및 서남권 BMW 딜러를 맡고 있는 신호모터스가 구로 서비스센터와 안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이어 영등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영등포 전시장은 기존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식 전시장을 오픈하면서 서비스센터도 함께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신호모터스 영등포 전시장의 상세한 정보와 함께 이번달 초 출시된 뉴 X5 시승기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MW 신호모터스 영등포전시장, 서비스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3가 50번지 

 

영업시간

전시장 : 9:00 - 21:00

서비스센터 : 8:30 - 18: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전시장 : (02) 533-7501
서비스센터 : (02) 597-7401

 

영등포 전시장은 2호선/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양평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BMW 영등포 전시장은 서울 지역 BMW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대지 면적 1,943제곱미터(588평)에 연면적 6,257제곱미터(1,893평)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과 2층은 전시장으로, 나머지 층은 서비스센터로 운영됩니다.

 

 

먼저 전시장을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1층 전시실을 살펴보겠습니다. 1층 전시실은 1시리즈, 3시리즈, 4시리즈, 5시리즈 등 세단 차량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의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전시되어 있는 BMW 420d. BMW 4시리즈는 지난 10월경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차량입니다. 기존의 1/3/5 시리즈의 파생 모델로 출시되던 쿠페 모델들이 2/4/6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어 독립된 모델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쿠페 모델이 4시리즈의 이름을 가지게 됨에 따라 신형 M3도 M4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스포츠 모델의 성격을 가지는 4시리즈는 기존 3시리즈보다 휠베이스가 50mm 더 길어지고, 차체는 낮아졌으며(전고16mm↓, 지상고 10mm↓), 차체 강성은 60% 올리면서도 무게는 25kg 가벼워졌습니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너 스포츠카다운 날카로운 코너링을 발휘합니다.

 

BMW 1시리즈 어반 라인.

 

 

BMW의 베스트셀러인 5시리즈. 지난 10월 신형 모델이 출시되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전시장 한켠에 상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미팅 룸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면 고객 휴게실이 보입니다.

 

휴게실에는 TV와 인터넷이 가능한 PC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TV옆에 배치된 네모난 상자는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기.

 

휴게실 한켠에는 서비스센터에서 작업중인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2층 플로어보다 약간 높게 배치되어 있어 2층에 전시된 차를 내려볼 수 있습니다.

 

휴게실 한켠에 전시된 BMW 차량 모형. 물론 원한다면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객 휴게실과 별도로 상담 테이블과 BMW라이프스타일 존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BMW라이프스타일 존에는 BMW관련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스포츠 관련 상품이 많은 편.

 

 

2층 전시장에는 X시리즈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차량인 뉴 X5. BMW 영등포 전시장은 뉴 X5의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개최한 곳이기도 합니다.

 

 

 

BMW의 플래그쉽 모델인 7시리즈는 2층 전시장의 독립된 전용 전시 공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테이블.

 

영등포 전시장 2층에는 다른 전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핸드오버 존' 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바로 차량 출고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입니다.

 

차량을 구입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차량을 출고받을 때가 가장 기쁜 순간이자 기억에 남는 순간일 것입니다. 그런 만큼 특별히 출고용 공간을 마련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핸드오버 존에 입고된 차량은 독립된 공간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핸드오버 존에서 출고 과정을 마친 차량은 다시 엘리베이터로 1층으로 이동됩니다.

 

다시 1층으로 돌아와, 서비스 센터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서비스센터로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와 상담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BMW 순정 튜닝 파츠나 차량 관리 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담 테이블 뒤쪽에는 입고된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거나,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1층 접수처 옆에는 총 3개의 워크베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접수된 차량은 일단 이곳에서 자세한 증상이나 차량 상태를 확인 후, 서비스 상담이 진행됩니다. 간단한 고장 수리나 차량 점검도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차량 전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대형 시저스 리프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얼라이먼트 작업에 쓰이는 리프트 장비이지만, 자세한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해 구비해 두었다는 설명입니다.

 

차량 상태 확인이 끝나고 서비스 접수가 된 차량은 지하 1층 서비스센터 공간으로 이동됩니다.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기본 워크베이 18개, 판금 워크베이 6개, 도장부스 4개로 총 28개의 워크베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 치고는 상당히 규모가 큰 편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차량용 엘리베이터도 2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비스센터가 지하에 마련되어 있어 환풍시설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립식 리프트보다 차량을 더 높이 들어올릴 수 있는 지주식 리프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휠 얼라이먼트 전용 워크베이. 휠 얼라이먼트 장비는 헌터 사의 호크아이 장비가 사용됩니다.

 

서비스 센터 구석에 있는 이곳은 바로 세차장입니다.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이 서비스를 모두 마치면 이곳에서 세차를 하여 작업 중 생길 수 있는 각종 오염을 제거한 뒤 출고된다고 합니다.

 

서비스센터 4층은 사고 등으로 인해 판금이나 도색이 필요한 차량이 입고되는 곳입니다.

 

 

도장 부스는 총 4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앙의 부스는 도장 후 광택 작업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는 곳.

 

도장 후 빠른 건조를 위해 열처리 작업이 진행되는 곳.

 

5층(옥상)은 출고 대기중인 신차나 서비스센터로 입고된 차량이 보관되는 장소입니다.

 

3층에도 상당히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썬팅이나 광택 작업 등 차량 출고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이루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BMW 뉴 X5 차량 시승

 

전시장에 오는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직접 차를 타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번 전시장 방문에서는 BMW의 가장 최신 차량인 뉴 X5 30d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걸자 디젤 엔진임을 잊게 만드는 조용함에 감탄합니다. 물론 가솔린 차량처럼 시동을 걸지도 않은 듯한 극단적인 조용함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디젤 엔진의 강한 진동과 소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어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도 불편함은 없습니다.

 

 

도로로 나서서 주행을 시작하자 요철에도 부드럽게 반응하는 서스펜션이 인상적입니다. BMW는 X시리즈에도 경쟁사보다 단단한 서스펜션을 채용하곤 했는데 신형 X5에서는 좀더 부드러워진 인상입니다. 세단과 비교해도 상당히 괜찮게 느껴지는 승차감입니다.

 

스로틀을 깊이 밟아 가속을 해 보니 시원한 가속감이 일품입니다. 뉴 X5 30d에는 3.0리터의 직렬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258마력에 달하는 힘을 냅니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짧은 기어비로 경쾌한 가속감을 선사합니다. 2톤에 달하는 중량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만에 가속시키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유리에 비치는 HUD는 초점이 맺히는 거리가 적당히 멀게 설정되어 있어 주변 상황을 보면서도 또렷하게 보입니다. 밝은 낮에도 상당히 선명하게 보이며, 야간이나 터널 등 주변이 어두워지면 실내 조명과 같은 주황색으로 바뀌어 시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확 달라진 외관으로 한눈에 신차임을 알 수 있는 모습. 신형 3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헤드라이트 앞트임이 적용되었고, 키드니 그릴도 더욱 커졌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가 32mm 늘어났지만, 경량화에 신경을 써 무게는 40kg 감소했습니다. 또한 SUV 차량 최초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 벤트와 에어 브리더가 적용되어 앞바퀴에 발생하는 난류를 줄여 동급 모델중 가장 낮은 0.31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습니다.

 

 

LED 데이라이트가 적용된 주간 주행등.

 

더욱 커진 키드니 그릴. 에어 벤트 컨트롤 기능이 있어 주변 온도와 주행 속도에 따라 에어벤트가 열리는 정도를 통제하여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였습니다.

 

19인치 알루미늄 휠. 상당히 큰 사이즈지만 차체 크기와 비교하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옵션으로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자형 LED 테일 라이트.

 

뒷 범퍼 양쪽 끝에 자리잡은 듀얼 배기구. 옵션에 따라 원형 팁과 사각형 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훨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시트는 차량 특성상 스포츠성보다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의 시트는 기본형 시트.

 

모든 조절 버튼류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어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과 컬러 LCD가 조합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윗부분의 바늘은 실제 바늘이지만 아래쪽의 순간연비 표시 등은 그래픽으로 표시됩니다. 아날로그 계기판과 LCD가 조합되는 부분은 쉽게 눈에 띄지 않도록 처리하고 있어 마치 하나의 계기판 처럼 보입니다.

 

변속 레버는 최신 BMW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전자식 레버입니다. 모드 선택 버튼, 전자식 주차 버튼 등과 iDrive 컨트롤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iDrive 컨트롤러는 터치 인식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iDrive 모니터는 대시보드에 매립된 형태에서 독립된 형태로 변하였습니다. 10.25인치의 대형 풀 컬러 디스플레이로 시원시원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뉴 X5에는 주변 도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물의 위치를 그래픽으로 표시해 주어 주차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일 게이트는 기존 X5와 마찬가지로 분할식 테일 게이트입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근처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잠김이 해지되고,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는 범퍼 아래로 발을 살짝 넣으면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열립니다. 아래쪽 테일 게이트를 열면 물건을 실을 때 더욱 편리하며, 250kg의 중량까지 버틸 수 있어 루프 위에 짐을 실었을 때 발판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시승 차량은 5인승 모델이지만 옵션으로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7인승 모델은 트렁크 위치에 2개의 접이식 시트가 추가됩니다.

 

트렁크 바닥판에도 유압식 댐퍼가 적용되어 손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BMW 뉴 X5 30d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