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킷 동계시즌이 끝나고

 

슬릭에 가까워진 R-s3를 지금까지 바꾸지 못한 이유는

 

박스터로 서킷을 계속 다니느냐

 

맘편하게 젠쿱38하나 만드느냐를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서킷용 젠쿱을 사게되면 탈착해놓은 순정휠타이어를 장착하면 되기 때문이죠.

 

 

일단 서킷은 둘째치고 요즘 다시 재미들인 와인딩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결정합니다.

 

 

후보는

 

한타 R-s3

 

금호 v720

 

넥센 sur4

 

 

우선 R-s3 는 오랜동안 사용해왔던 타이어라 가장 믿음이 가지만

 

v720에 대한 호기심도 컸습니다.

 

 

결국 v720으로 결정을 합니다.

 

 

 

 

[부산 송정 예일모터스]

 

부산 송정에 새롭게 자리한 예일모터스

 

첫방문이네요.

 

 

 

[예일모터스 내부전경]

 

예일모터스 한대표님이

 

마침 부산에 오실일이 있으셔서 일부러 보고 가신다고 기다려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타이어 탈착]

 

요즘은 기계가 워낙에 좋아져서 기계가 다 해주는 느낌입니다.

 

 

 

 

[수명이 다한 R-s3]

 

믿고 쓰는 R-s3

 

낭비일지는 모르겠지만 전 4계절 타이어로 오랜기간 사용하는 타이어네요.

 

빗길이나 겨울철에 위험하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4계절 충분히 소화한다고 생각합니다.

 

 

 

 

[금호타이어 v720]

 

그러고보니 금호타이어는 처음이네요.

 

몇년전만해도 국산 타이어중에서는 R-s3 외엔 대안이 없었지만

 

지금은 v720이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나타났고

 

최근엔 sur4도 나타났죠.

 

소비자 입장에선 너무나도 반가운 일입니다.

 

사실 타이어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v720 사이즈]

 

원래 박스터의 순정사이즈는

 

235-35-20, 265-35-20

 

이지만 서킷을 위해 현재 19인치로 인치다운한 상황이죠.

 

 

R-s3

 

245-35-19, 275-35-19 에서

 

v720

 

235-35-19, 265-36-19로 교체 했습니다.

 

 

가벼움을 취하고 그립을 포기한 선택

 

과연 10mm의 차이를 얼마나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하드코어한 브레이킹으로 변형되어버린 로터]

 

로터 연마 시기가 다가옵니다. ㅠㅠ

 

 

 

 

[휠탈착, 휠밸런스]

 

상당히 꼼꼼하고 조심스럽게 잘 해주시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네요.

 

 

 

[장착완료]

 

확실히 R-s3보다는 패턴의 포스가 느껴지긴 합니다. ㅎㅎ

 

 

 

[꼼꼼한 마무리]

 

휠 구석구석을 약품을 발라 깨끗하게 닦아주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ㅠㅠ

 

 

 

[예일모터스 송정점 내부전경]

 

믿고쓰는 미쉐린이죠.

 

개인적으로 PSS에 대한 믿음감은 절대적입니다.

 

혹시 미쉐린 타이어를 저렴하게 사용해보고싶으신분은 연락주세요.

 

예일모터스 한대표님께서 지인 할인 책임지고 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맞죠? 대표님? ㅎㅎ

 

 

 

 

서킷 테스트 후 대체적인 평가를 조합하면

 

 

R-s3 : 열간시에도 일정하고 꾸준한 랩타임을 가져가준다.

 

V720 : 어느순간 R-s3보다 나은 그립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열간시엔 빨리 그립을 놔버린다. (베렙용 타이어)

 

sur4 : 높은 마일리지가 장점이나 트레드가 어느정도 소모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그립이 약해진다.

 

 

 

 

 

 

이제 한꺼풀 벗기러 가야겠네요.

 

 

진가를 확인해야겠죠?

 

 

 

 

 

 

 

 

 

"산으로 오세요."

 

 

 

 

 

 

 

 

 

 

미쉐린 예일모터스부산점

 

해운대구 송정동 81-11

 

051-703-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