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시배목이니까 시승기를 써줘야 한다고 해서 시승기를 써본다.

 

글을 잘 못쓰기 때문에 음씀체로 써도 양해 부탁.

 

나는 늦은 나이에 면허를 취득하여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짧은 시간동안

 

정말 여러대의 차를 주위의 시선을 무릅쓰고 교체해 가면서 타보았다.

 

첫차는 마티즈로 시작해서 모닝, 프라이드디젤, K3, 그랜저HG, 쏘렌토R, 320D

 

그리고 현재 520D 럭셔리를 석달전에 출고하여 타고있다.

 

 

먼저 왜 520D는 택시처럼 많이 팔렸을까?

 

음... 이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내생각에는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연비등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국산차의 가격이나 수입차의 가격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는 점도 한 몫 한듯하다.

 

 

 

520D 럭셔리와 그냥 520D의 차이점으로 먼저

 

위에 사진에 보이는 어뎁티드LED 라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저게 누구 말로는 한짝에 400정도 한다고 하는데 부서지면 눈물날것이다.

 

막~ 핸들 돌리면 핸들 돌아가는 방향으로 라이트가 움직꺼리고

 

자동으로 상향등을 비췄다가 차가오면 알아서 꺼주고 똑똑한 라이트다.

 

 

 

 

실내는 베이지 시트를 선택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내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급스럽다.

 

하지만 슬슬 운전석에 물이들기 시작한다.

 

쫌 타다가 천갈이 한번 해야겠다.

 

 

 

520D의 실내는 사실 그렇게 넓지는 못하다.

 

독일차의 장점이라면 후륜구동인데

 

후륜구동의 특성상 뒷자석은 좁고 두사람만 앉을 수 있다.

 

사실 320D와 실내의 크기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3개월 정도 타면서 느낌점은 320D를 탈때에 비해서 더럽게 안나간다.

하지만 달려줘야할때 잘달려주고 서야할때 잘서주고

 

연비끝내주고 편의장비 국산차에 비해서 빠지는거 하나도 없고

 

이가격에 이만한 차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오디오도 하만카돈이 달려있는데

 

벤츠 딜러말로는 중국산 싸구려라고 이빨까던데

 

나는 진짜 만족한다.

 

한번씩 울적할때 집에가면서 클럽음악 틀어놓고 집에가면

 

쿵짝쿵짝 나만의 나이트클럽이 되어서 집에간다.

 

진짜 누가와서 내차를 지어박아서 폐차하지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부모님을 드리던 매형을 주던 팔지않고 계속 가지고 있고 싶은 차다.

 

여튼 사람마다 좋아하는 성향이 틀려서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타보지도 않고 까지는 말자~

 

베스트셀링카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리고 세컨카로 시로코를 살지 미니컨버터블을 살지 고민중인데

 

뭐가 좋겠지?

 

여튼 내가 글을 더럽게 못쓰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승기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