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있었던 저의 황당한 일에 대해 사실만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벨로스터 터보 출고 예정이신분들 꼭좀 확인하시고 신중히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여러곳에 퍼트려 주십시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점입니다...길지만 꼭좀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소리 키우시고 동영상 잘보시고 추천꼭좀 부탁드립니다...

 

일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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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수요일 오전9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의 쌔컨 벨로스터 터보...

일반 색상도 아닌 영건색상. 회색무광이 순정 색상으로

나온다는 말에 추가금을 내고 오더를 하여 기다림 끝에 출고 하였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니 여기저기 흠집은 없나. 저에게 어느정도의 만족감을 줄지. 어떤식으로 차를

꾸미고 탈지 행복한 고민만 했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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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는일이 바뻐 5월 30일 당일 저녁 늦은시간.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친한형님과 

 

외곽 순환고속도로(산본ic)로 차를 올렸습니다.

 

핸들링과 브레이크. 새차인걸 감안해서 알피엠을 쓰지 않으며 느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곽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가는도중 갑자기 차량이 알피엠이 올라가면서 울컥입니다..

 

바로 나가는 출구가 (안산 ic) 보여서 본능적으로 갓길로 빼려는데 갑자기 차의 시동이 꺼집니다..

 

밤늦은시간에 이쪽이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다시 시동을 급하게 걸고 D 모드로 두고 악셀링을 하는데

 

전혀 차가 말을 듣지 않고 몬가 갈리는 굉음과 함께 차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백미러를 보면서 불빛이 없을때 뛰어 내려 차를 갓길로 밀었습니다...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갓길로 빼고 안산ic쪽으로 탄력으로 기어를 N에 두고 핸들로 조향만 하면서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안산ic에서도 요금을 낸뒤 또 탄력으로 신호등까지 가는데도 기어가 N,D 이동을 해도 심한 굉음과 차가 쿨럭쿨럭 대면서

 

전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국도로 빠져나와 갓길에 주차 한뒤 기어를 P-N-D-R 계속 이동하였으나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쇠갈리는 소리와 굉음만 크게 났습니다. D 모드에서 악셀링을 해도 차는 전혀 가질 않았습니다.

 

알피엠도 왜그리 미친듯이 치솟던지...무서워서 시동도 끄고 현대자동차 콜센터와

 

영업사원에게 전화하였습니다.

 

현대콜센터에서의 대응. 역시나 긴급한 상황인데도 늦장대응과 렉카를 보내주겠다는데 늦는 일처리 부터 모든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긴급상황대책반에서 하는말은 바로 차 어딨냐며 공장으로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검사를 한다네요... 

 

바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렉카 부르라고 했습니다.

 

차의 현재 총 키로수는 57키로 이며 제가 사는 곳 앞에 렉카로 내려서 주차 되있는 상태 입니다.

 

긴급출동서비스에서 왔지만 역시나...진단기로는 아무 이상코드가 안뜬다. 라는 말과 내일 담당자와 자세히 얘기해보라는

 

말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출동한 기사도 앞에서 그런걸 보니 어이 없어 하더라구요.

 

정말 다행인건 임시 번호판이지만 전 지금도 잠이 오지 않아 저차를 사야 하는지에 대하여

 

두렵기 까지 합니다. 항상 이런일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당하고나니

 

요즘 이슈되고 있는 현대기아 자동차 급발진문제...정말 일어날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차가 알피엠이 치솟고 굉음을 내는 장면 동영상 10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현대자동차쪽이 어떤식으로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현재 저는 여러 차종을 타봤고 차에 정말 좋아하는 매니아 입니다.

 

이런문제는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이에 합당한 답을 주지 못할 경우 차는 못가져가게 할것이고

 

동영상 첨부 하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상황 다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