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로마님 그 슬픔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강아지는 편한곳으로 잘 갔을꺼에요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저도 4년 전에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너무 슬펐었기에

지금까지도 강아지 다시 키울 엄두가 안나네요

 

강아지 나이 9살쯤에 심장병 진단받았을때

지금 당장 죽을수도 있다는거 약이라도 먹이자고 했었어요

 

그렇게 약 먹으면서 2년을 더 살다가

가족모임 있던날 가족 전부 얼굴보고 같이 놀다가

그날 저녁 가족들 다 돌아가고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더니 제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가족들 전부 얼굴보고 가려고 그날까지 버틴거 같더군요

지금은 잘 뛰어놀고 있을지...

 

뽀야야 뭉순이 잘 챙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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