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과 협력해 개발한 '원플러스 6T 맥라렌 에디션'이 공식 발표했다.

'원플러스 6T 맥라렌 에디션'은 빠른 속도와 맥라렌 레이싱카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직사광선에 따라 달라지는 탄소섬유 패턴이 적용된 유광 패널이, 측면과 하단에는 맥라렌 시그니처 색상인 파파야 오렌지가 적용됐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보면 원플러스 스마트폰 최초 10GB 램이 장착됐으며 6.41인치(1080x2340 픽셀)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외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에는 원플러스의 새로운 충전 기술인 "Wrap Charge 30"가 제공된다. 원플러스에 따르면 이 충전 기술은 20분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원플러스 6T 맥라렌 에디션'은 오는 13일 서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