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조만간 졸업해서 졸업선물하나 해주려고해서

뭐 받고 싶냐 그랬더니 아반떼...  -..-^ 

니가 세상 살기 싫구나 했더니 시계나 하나 사달라고해서

저렴한 시계알아보다가 디젤시계가 이뻐보여서 주말에

백화점갔더니 가격은 30만원대인데 이게 시계가 아니고

거의 흉기더라고...무슨 원반던지기할때 쓰는 원반크기마냥 커서

다른거 봐야겠다해서 가려는데 바로 옆이 구찌시계매장이더라고.

살생각은 1도 없고 그냥 명품시계는 어떤가 보자꾸나해서

보는데 매장아저씨가 자꾸 착용해보라고;;;;

얼떨결에 10개 이상 착용해보고 역시 뽀대는 좋구만~ 

가격대 물어보니 100~150사이고 암튼 머 다른거 구경좀하다가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직구하면 50만원이더라고!!!!

물론 매장 as는 안되는 조건이고..

요즘 시계가 고장이 그리 잘나던가?

시계 안차고 다닌지 20년도 넘어서 잘 모르겠음.

고장시 a/s받는조건으로 3배가격 메리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