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SM7 RE 3.5 출고받아 일년 넘게 잘 타고 있는 오너입니다.

 

보배에 SM7 에 대한 글 올리기가 겁나는건 사실이지만 경험 두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E90 325 와의 경험입니다. 


올 순정에 엔진오일 미션오일만 합성유 로 타고 있는 오너이구요.


친구가 E90 325 를 구입했습니다. 둘다 작년 8월에 구입 했구요.


알고있는 스팩으로는 마력도 217,218 공차 중량도 1580, 1550? 맞나? 암튼


대충 비슷한데 토크가 32 와 25 로 7 3.5가 앞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걍 스팩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딴 걍 직선로 였구요. 주변 차 거의 없는 새벽 편도 3차로


전 VDC OFF 에 수동으로 놓고 수동조작 안하고 엑셀만 밟았구요.


그친구도 저도 드레그 같은거에 관심도 없고 기술도 없는 친구입니다.


결론은 시작부터 제차가 아주 조금씩 삐져 나가는 형국으로 계속 앞섭니다.


200 까지는 그런식으로 제차가 앞서서 그때 잠깐 사이드 미러로 봐서


몇대 차이다 라는건 모르겠고 그냥 보통 뒤에서 차 가 올때 내가 끼어들수 있는


정도의 느낌.. 대충 1.5~2대 정도? 인듯..했구요.


200 오버에선 걍 거리가 유지 되는 느낌이었구요.


제 계기판 240 이 끝이라 제 계기판이 찍었을때 속도를 줄여 거기까지 였습니다.


솔찍하게 325 그전까진 별 관심 없었습니다.


그친구한테도 차라리 330 을 사라고 했었고.(저도 애 둘만 아니면 걍 330으루 ㅜㅜ)


개인적으로 330 과 320 사이에 어중간한 포지션의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325 다시보게 됐습니다. 2500CC 의 차로 218 마력또한


그렇고 그냥 거의 직선 도로여서 그렇지 좀더 다른 상황이었으면 325가


앞섰을듯 하구요. 또 직선도로라도 상황에 따라선 윗분처럼 다른 상황도


충분히 나올만한 차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그전엔 325 쬐끔 무시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하지만 그날 이후 무시할만한 차가 절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담으로 미니쿠퍼 S 와의 경험입니다.

언젠가 퇴근하다가


송탄 들어가기 전 직선 도로(하북 지나서 YKK 지퍼 공장인가? 입구부터 시작되는)


부터 시작해서 새벽에 차별로 없을때 YKK 공장 정문앞 신호등에서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미니쿠퍼 S 옆에 와서 같이 신호대기 하더군요. 보통은


새벽이라 신호 무시하고 한적한곳이라 다 그냥 지나가거든요.


뭔생각인지 파악하고 준비만 하고 VDC 도 안끄고 걍 수동모드도 안하고


오토모드로 엑셀만 밟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호 바뀌자 마자 밟았는데 쩜 까진 아니고 그냥 슬슬 스으윽 뒤로 계속 쳐지더군요.


솔찍하게 생각 외로 잘 나가서 웬만한 국산 세단으로는 버거울듯 합니다.


하지만 7 3.5 의 상대는 아닌듯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속일수록 그차이는 더 클듯 합니다.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너의 그냥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