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시다 시피 과거  '품바라인두루비' '무얼' 으로 활동했었던 [신분세탁]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고


중간중간 내용이 뒤죽 박죽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닉을 바꿔가면서 시배목 및 유머게시판등을 눈팅 및 뻘글로 활동해 왔었으며


시배목 회원분들을 몇몇 만나왔습니다.


그러던중 2017년 3월쯤으로 기억이 납니다.


시배목에서  법쪽이나 억울한일 기타등등 분야에서 상담을 하는데


돈벌이가 안된다. 힘들다 하시는 뭉로마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로 상담일지(개인정보는 없었음)를 캡쳐해서 올리시기까지 하시면서


다 무료상담이었다 라고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과연 저게 진짜 일까 저런일들을 돈벌이가 엄청난 걸로 알고 있는데 라는 호기심에


마침 대전쪽 일이 생겨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게 되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문 하였을때 정말 진짜로 무료상담 및 경제적으로 힘드실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지만


실제로 만나뵈니 정말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좀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결국에는 돈과 연관된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힘든걸 알게 되고 양심적으로 일을 하시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 되어 아 이 분이라면


돈 관련된 일도 깨끗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 생각이 이렇게 크게 번질줄을 몰랐습니다.




뭉로마님은 도대체 돈을 빌려달라 도와 달라는 말을 결코 안합니다..


보통 내가 이렇게 힘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좀 융통해 달라고 하는데.


대략 17~18개월동안 돈에 관련된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현금 들고 가도 스타벅스컵에 왕얼음 넣어서 직접 커피 내려주고


가라고 하는 형인데


이형 어떻게 해야할까요?


심지어 핸드폰도 고쳐줘요!!!!!!


이 와중에도 장난 치시고 계시다니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