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유전자 감식업체에서 한국여성들의 상담글을 발췌하여 요약,정리,편집해 봤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본 업체관련자 분께 누가 된다면 사과드리며, 제게 글을 남겨 주시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임신을했는데; 결혼할남자의 애인지 다른남자의 애인지 모르겠습니다.
성관계도 4일차이라서 초음파로 주기를 검사해도 나오지않습니다.
태아유전자검사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으나
산부인과에 물어보니
진단의 목적으로 병원에서 판단하여 유전자검사를 요청하는경우
혹은, 남 녀 모두 동의한경우
검사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둘다 동의하고있습니다.
결혼할사람의 아이면 낳을것이고 , 아니면 지워야합니다.
검사가 가능한지 여쭙고싶습니다


(남편과) 얼굴 생김새가 닮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남편몰래 바람을 피운적이 있는데 혹시 그때 생긴
아이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는데..
애가 점점 커갈수록 현재의 남편과 닮지 않아서 몹시 걱정입니다.
아이가 지금 4살입니다.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 검사 신청 방법이랑
결과는 언제쯤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남편 몰래 검사를 하는 거라서 비밀보장이 확실해야 합니다.


지금 임신 5개월중인데..
솔직히 아직 남편아이인지 확실치가 않아서
걱정입니다..임신중 유전자검사는 안된다해서
일단 시부모님들도 알고있고해서 낳기로는 했는데
혹시나..아니면..어찌할지..
아이를 출산하고 바로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
검사비용은 얼마나 되고..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싶은데...여러분들 써놓으신 글들을 읽어봐도
가격부분에 대해서는 나와있지않아서..
검사도 남편 몰래 하는거라서....
꼭 알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


10월에 출산예정입니다...
근데...아기가 태어 난지 얼마 만에 할수 있나요??
배란일도 제대로 기억이 안나고 몇칠 사이로 지금인 신랑과관계 맺기전에...
다른사람과 맺었는데... 그사람은..사정을..안에..안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찝찝해서...문의 합니다
신랑 몰래...신랑과 아기를...검사하고싶은데..
여기는...지방이라..거기 까지 가지도 못하고..
어떻게 몰래..검사할 방법은..없는지요??
저혼자만..알고 싶어서요...
설마설마 하는마음에...하루하루를...마음을..조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쩝...
신랑 동의 없이도 가능한지..궁금하구요
된다면...뭘어떤걸..로 검사할수있는지..궁금하구요..
그러니깐....할수있따면...검사에 필요한..물건(?)을..묻는겁니다..
대답좀...자세히 해주세요.... 급해서...요...ᅲᅲ
그리고 신랑과 아이만 하는데..비용은..??
(주: 이런경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아이를 낳았어도 남편한테 끝까지 숨기려고 유전자감식 반대하는 것이 여자들의 솔직한 속마음 맞죠? 그걸 자꾸 무슨 신뢰니 믿음이니 포장해서 말예요... 한국여자분들... 좀 양심적으로 삽시다.)


지금 임신 30주가 넘었습니다.
지금양수검사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아이를 낳아서해야하는지?
(주: 이 여성분도 임신기간에 뭔가 찔리는게 있었나 봅니다. 30주인데 양수검사하겠다는걸 보니... 괜히 양수검사 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서진 않겠죠?)


임신중...친자확인이 가능한가요??
임신5개월입니다..
임신중 친자확인이 가능한지요,...
(주:이 여자분도 임신기간에 뭔가 찔리는게 있군요...)


아기가 나오기 전에 친자확인이 가능한가요?
만약된다면..2주정도 되어도 가능한가요..
아님 3개월은 되어야하나요...? 궁금합니다.


제가 비밀리 남편과 시어머니 친자를 알아볼려고 하는데요
동의서는 어떻게 되나요?
(주: 뭐가 찔리길래 남편과 시어머니 몰래 검사를?)


남편의 동의없이 친자확인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떠한 서류가 필요한지..
아니면 모근과 검사신청서만 있으면 되는지..궁금합니다.


제 구체적인얘길 드릴순 없구요...어차피 제가 이 확인을 해야 마음이 놓일것 같아셔요...절대 그런일은 없을것 같은데 아이가 아이 아빠를 좀 안닮아서요... 근데 검사를 할려면 아이아빠 모근이 필요한데 ( 좀 많더군요 ...)...체취하기가 좀 힘드네여... 꼭 모근만 필요한가요?....칫솔도 불가능함니다...전에 보니까 담배꽁초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답변주세요...


임신중에 친자확인을 할 수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불법이라서 임신중에는 못한다고 들었어요 어떤 방법으로
임신중에 어떻게 친자확인을 할 수가 있을까요? 전화로 말고는
그냥 메일로 답변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전화한다구 해도 공중전화 밖에
없는데 전화보다 메일로 답변을 해주시면 더욱더 감사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중인데요...
친자확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됩니까?
부.모 다 있어야 하는겁니까?


짐 임신 6주 인데 거의 남편 아이인걸확실하지만 미심쩍어서...혹 시라도 ..
제가 바람을 한번피었거든요 콘돔을사용했지만 그래도불안합니다
빨리알아봐서 아니면 낙태수술을할려고합니다 ..
양수나 뱃속 융모막 검사로 유전자 검사를한다는데 어디다 말도못하고
끙끙앓고있습니다 산부인과에다 문의해야하는지...여기다 신청해도 돼는지~~
(주: 에휴... 남편 애 아니라고 판명되면 불쌍한 태아는 바로 제거되겠군요...
또 그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낙태수술해서 누워있는 마누라한테 지극정성
돌봐주겠죠?)



담배꽁초로 하는 부.자친자확인은얼마나정확한가여??
그리고 결과 통보가 나오면 전화로 연락 주신다고 하셨는데 택배고 전화고
모두 않받고 직접 찾아가서 받아올 수도 있는지여??
아 그리고 머리카락,칫솔,담배꽁초 모두보내도 되는지여??
그럼 아이는 어떻게 해서 검사해야 하나여?
(주:아마 이 분은 여자인데 유전자샘플을 주로 머리카락이나 입안의 구강세포로 하는데 이것을 남편몰래 구하기가 어려우니까 남편이 피는 담배꽁초몰래 보내려고 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받으면 남편한테 걸릴까봐 아예 직접 가서 검사결과 확인하겠다고 하고... 정말 대단합니다...)



작년에 태아친자 검사를 했는데요..
친자라고 나와서 아이 나았구여..,
근데 좀 이상해서요..,
검사 다시 하려고 하는데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무엇이 필요한지도요..걱정이 되서 잠을 잘수가 없답니다..ᅮ.ᅮ
혹시결과가 다르게나올까봐 정말 너무 힘들어요.
(주: 찔리는게 엄청 많은 여성분인가 봅니다. 태아 때 했는데 출산후에도 또 해보겠다는 걸 보니... 그리고 애도 남편이랑 별로 안 닮았나보네요... 딴 남자 아이로 판명되면 이거 어찌해야 할까요...^^ 그래도 아마 모른척 남편한테 기르게 하겠죠? 친자감식하면 이혼하겠다고 엄포 놓으면서 말이에요. 이런 경우 남자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아시는분은 답좀...)


태아친자확인도 일반친자확인이랑 같은 가격인가요
가격이 쫌 부담되서요
딱 9주가 되는데 여기가 지방이라 세포체취하려면
설로 가야하나요
칫솔로도 가능하다는데 신랑 쓰는 칫솔을 보내면 되나요
(주:이분도 남편 몰래 칫솔사용합니다... 남성분들 갑자기
칫솔 없어지면 꼭 한번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검사를 신청 하려고 하는데요.,
괜히 겁만 나네요..
혹시 검사 결과가 잘못나서 일이 커지는건아닌지..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정말 믿어도 되는걸까여?
그러실리는 없겠지만..,다 하나하나 검사를 하는게맞나요?
예전에 들은 얘긴데 검사 제대로 안하구 하는 곳도 있다고 해서요..,
100%의 확률인가요?
오직 친자 만이 친자라고 나오나요?
혹시 오류의 확률은 몇%인지알려주세요
(주: 혹시 애가 다른 남자 애일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나 봅니다. 가정 파탄나고 일 커질까봐...^^)


칫솔로 검사를 하려 하는데 칫솔을 자외선 살균기에 넣어 두었는데 괜찬은가요?
혹시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다면 잘못해서 친자가 아닌데친자로 결과가 나올수 있나요?
(주: 이 사람도 남편 몰래 친자감식 해보려는 것 같네요. 굳이 모근,구강세포 안되고 칫솔을 사용하겠다는 걸 보니... 남편들 아내가 갑자기 칫솔을 치워버렸다고 하면 한번 의심해 보시길...^^)


예전에 태아 친자확인을 했는데요..,
친자로 나왔는데..,좀 이상해서요..,
아이아빠와 닮지도 않았구..,
혹시 검사 결과가 잘못된건 아닌지요..?
다시재검을 하고 싶은데..,만약친자가 아니라고 나오면 어떡하나 너무 두렵구요,이미아기는 태어났는데..
태아친자 확인과 태어나서 하는 친자확인 둘중에 어느것이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나요?
너무 고민이 되구 걱정이 되네여..,
믿어두 되는 건가요?
(주: 큰일났군요... 벌써 애는 낳아버렸고... 친자확인 이미 했는데도 미심쩍어하는걸 보니깐 바람 심하게 폈었나 봅니다... 근데 만약 남의 아이라면 이 여자들 어떻게 행동할까요? 전 그게 정말 궁금하군요...)


지금 임신 5개월중간쯤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5년차로 임신이 계속 안되어 부부싸움도 잦고 그러던중
전혀 예상치않던 시기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술먹고 정신이 잃고보니 전혀모르는 사람과 있더라구여..
이걸 신랑한테 말해야하나 설마하고 시간만 보내는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무서워여.
애기낳고 이혼할수도 있겠구나 싶으니까 무섭고
아닌데 괜히 걱정해서 애기한테도 안좋겠구나도 싶고
정말 걱정입니다.
태아친자확인이 안된다고도 하던데
정말 어떠한 경우에도 안되는지여??
정말 부끄럽지만 꼭 확인하고싶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작년8월결혼문제로태아친자확인 했는데요...글구아기도올2월에건강히출산했습니다 ^^
지금생활에넘..행복합니다...제가원하느사람의아이를낳아서....그때검사결과는일치한다
나왔는데요...혹 검사결과가 봐뀌거나...불일치하진않는지.....
지금행복이깨질까두렵습니다...발가락이 닮으거 같기두하고ᅳ.....
제게 답변좀주세요....꼭이요
(주: 너무 행복하고 원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렇게 행복하다 하면서도 바람은 또 남편몰래 폈었군요... 참, 이정도였는지...)


사용하던 칫솔로도 가능한건가요?
가능하다면 머리카락보다 칫솔을 보내려고하는데...
그리고 이것으로 남편,애기 혈액형도 알수 있나요??
(주: 이 여자분도 남편 몰래 일을 저지르셨군요... 남편 모근,구강세포 얻기 힘드니까 칫솔을 보낸다고 하니.... 남편분들 어느날 갑자기 칫솔 없어지거나 바꿔져있으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토요일부터 전화드렷는데
제메일에 아직 자료가 (동의서) 안왔네요
부탁드리구요~
친자확인(아빠:아들)하려는데
아빠 칫솔을 가끔 딸이 쓰기도 하거덩요~
상관없는지요??


안녕하세요..제가 o형이고 신랑도 o형이라는데 울애기가 b형이거든요..ᅳᅳ;; o형과o형은 o형밖에 나오질않는다는데.....제가 결혼하기전에 걱정스런 부분이있는서..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애기 낳고 쭉 불안했습니다..
아님 울신랑이 혈액형을 잘못알고 있는것같기도 한데 확실하다고하니 가서 해보라고 할수도 없고....ᅳᅮ;;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 신청하려는데..샘플카튼가?신청하려면 이름이라 주소,휴대폰을 적어야 하는데 편칠않아서요...신청하고 도착할때 혹시나 신랑이 있음.....
주소적고 이름은 다른이름을 적어도 괜찮겠지요...?
글고 울애기가 이제 돌지났거든요..면봉에다 침묻히는걸로 되는지....
월욜쯤 신청하려고 합니다..신청하면 언제쯤오는지,,제가 받음 받는데로 바로 택배로 보낼거거든요...그리곤 5일정도만 있음 결과가 나오는지...샘플은 우편함으로 오는건가요??택배로 오는건 아니겠죠..
이래저래 복잡하고 걱정스러워서 문의드렸습니다..


임신초기이구요..
임신중 친자 유전자검사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친자확인에 필요한 자료는 머리카락뿐인가요..
남편것은 그런데로 어떻게 해볼수있는데 아들의 머리카락을
어떻게 채취할수 없네요 그리고 또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
비밀이 보장되어야 하고요 ....집으로 우편물이 오면 혹시 그이가
먼저 보는 날에는 절대로 안되는데


아가는 면봉으로 입으로 채취한다 들었는데요..일반면봉(시중에 판매되는 귀파는거)으로
채취한것도 가능한가요..만약 일반면봉이 된다면 채취후 어떻게 보내드리면 되는지...
작은비닐에 싸야하나요..침이 마를수도 있지않나싶어서요..
남편은 머리카락 말고는 다른것으로 검사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칫솔은 1회사용한것도 가능한지요..이것도 작은비닐에 싸서 따로 보내드려야하나요..
비밀보장이 않될경우 법적인 책임도 지시는건가요?
전 어디 사법용으로 할건 아니고 제가 한번 해보고싶어서 하는건데 주민번호와 신상을 밝혀야하는지...그냥 익명으로 신청은 불가능한가요?
검사물을 택배로 보내려구 하는데 주소를 남겨주세요..담당자분 성함하구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주: 죽어도 비밀보장에 목숨거는군요...^^)


지금 임신 4주정도 되었는데
친자검사는 언제부터 할수 있는건가요
검사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아기에게 아무런 영향은 없는지..
비밀은 보장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 낳은지 이제 만 두달이 됐거든요..
애 아빠도 오형.. 저두 오형.. 근데 우리 애기가 소아과에서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비형이래요..
지금 애아빠를 만나기전 복잡한 관계가 있어서요..
친자을 하려면 어떤게 필요해요??(자세히..물론 애아빠 모르게 할수 있는 방법으로요..)
또 비용은 얼마 정도인지..??
검사 결과를 본인만 받을수 있게 할수 있나요??


14주된 임신녀입니다.
친자확인검사..양수검사로 하게되면..검사비와..검사는 어떻게 하는것인지.
양수검사는 서울에서 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머리카락을 뽑지 못했을때
사용하던 칫솔은 혹시 가능할런지요
아님 머리카락 대신할만한 모든것들은 가르켜주세요
(주:이 여자도 결혼한 여성분인 듯... 남편한테 대놓고 머리카락 뽑기
좀 힘드니까 칫솔로 대신하려고 하는군요....어쨌거나 찔리는게 있어서
남편의 아이인지 확신 못하는 아내인 듯 합니다...)


임신중인데 태아와 아빠의 유전자를 검사 할수있나요?
외국에 체류중인데..
태아의 어떤것을 채취해서 보내드리면 되나요?
아빠와 제가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데 함께 묶에서 보내야하는건가요?답변부탁드립니다.
(주: 이 여성분은 남편과 떨어져 외국에서 체류하는 모양인데....외국체류니 아마도 십중팔구 상대는 외국남자라고 봐야 할까요? 굳이 태아의 유전자샘플 채취해야겠다는걸 보니 아마도 애 나오면 외국인 혼혈아 나올것 같으니까 급한가보네요... 멀리 외국에서까지 유전자샘플 보내겠다고 하니... 참, 이정도 였나요...)


안녕하세요....
유전자 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홈페이지를 방문하다보니 **을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언론에도 많이 보도 되시고 좋은 학교와도 합동 연구를 하신다고 하니 믿음이 많이 가는군여,,,
그래서 말씀인데,
아이를 낳기 전에 즉, 임신중에도 검사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월달에 양수검사한산모에요..결과도 좀 ..찝찝하고,,암튼..아이아빠 머리카락으로는
그분의 혈액형을 알수 없나요??
그거라도 알아야 맘이놓일거 같아서요...
남편머리카락으로 남편 혈액형이 뭔지 궁금해요..혹시 아기혈액형도 알수있으면 좋겠어요..제검사결과가 아직 존재한다면 다시한번봐주시겠어요..불안해서 잠이안아요.
(주: 이 분은 "결과가 좀..." 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아이가 남편 아이가 아닌걸로 판명났군요... 당연히 맨위에 적어놓은 [아이아빠, 그분]이라고 지칭한 사람은 당연 내연남이겠죠? 남편혈액형, 아이혈액형이 뭔지 물어보는걸로 봐서 일단 아이의 혈액형이 내연남, 남편의 혈액형 모두에게서 나올수 있는 혈액형이면 끝까지 남편아이라고 남편에게 속이려는 것 같습니다. 행여나 남편이 미심쩍어서 유전자친자감식하자고 하면 여자는 자신을 못믿는거냐고 하며 차라리 이혼하겠다고 하겠죠? 그럼 남편은 울며겨자먹기로 다른 남자 애 키워야 할테고요... 과연 이런식으로 남편을 기만하고 속여가며 남편의 최소한의 알권리를 원천봉쇄해가면서까지 가정의 파탄을 막는게 옳은 걸까요? 이러면서 지키는 행복은 과연 누구를 위한 행복인가요? 남편입니까, 아내입니까?)


(여태까지 글들은 유전자감식업체에서 여성분들의 상담글을 발췌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혹시 해당 업체관련자 분께서 제글을 보시고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글을 남겨주십시오. 그러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위에 올린 글들 중엔 남편의 아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인 경우도 분명 있을 겁니다. 어느 뉴스기사를 보니 친자감식 의뢰자중 25% 이상이 딴남자의 아이였다고도 합니다. 물론 남편은 까맣게 모르고 있겠죠. 모두들 자기의 아내만은 그런 여자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을 겁니다.

사실 자신의 아내가 어떤 여자인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들에게서 육체적 순결과 정숙성을 결혼상대로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입니다. 아내가 어떤 여자인지 알수는 없지만 육체적 순결성은 아내가 어떤 여자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판단근거가 되기에 충분하니까요.

만약 아내가 육체적으로 순결하지 않다면 유전자친자감식이란 최후의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더군다나 낙태나 피임법도 없는 과거엔) 여자들은 딴 남자의 애를 임신한 상태로 결혼하는 경우가 엄청 많아질 수 밖에 없으며 남자 또한 평생 딴 남자의 애를 내 애인줄 알고 뼛골 빠지게 먹여 살리는 불상사가 엄청나게 많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남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남자들은 더이상 결혼제도에 순응하지 않고 그냥 다른 포유류 수컷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여자들한테 씨만 뿌리고 책임지지 않는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진화의 결과로 인해 직립보행으로 인해 나무를 타기도 힘들고 빨리 달릴 수도 없으며 각종 포식동물에 노출되고 식량을 얻기 힘든데다 아이의 성장은 다른 동물에 비해 매우 길어 거의 20년가까이 걸리게 되므로, 여성들과 아이들은 아예 생존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여성의 순결과 성적 정숙성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남자는 설사 바람을 피더라도 남자의 물질과 노동력이 딴 여자와 딴 여자의 자식에게 투자되지만 않으면 가정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바람을 피거나 순결하지 않다면 곧 남자들은 아내가 낳은 자식에 대해 자신의 자식인이 아닌지 확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대사회처럼 여성의 성적자유가 완벽히 보장되며 순결한 여성이 거의 없어진 현세태에서 결혼제도는 확실히 잘못된 제도임에 분명합니다. 물론 남자들 역시 유전자감식이라는 최후의 수단이 생긴만큼 자식에 대한 최소한의 양육과 부양의무는 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빠로서의 의무와 책임은 지되 남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까지 강요받는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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