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인사 글이후로는 처음으로 글남겨보네요 ㅎㅎ


포르쉐 박스터 깨구리 출고 한달이 조금넘어가는데

정말 차알못인 제시점에서 쓰는거라서

전문적인 그런 느낌묘사라던지 설명은 없습니다 ㅠㅠ


일단 저는 깜장색을 너무 사랑해서 예쁜 빨간벨트 말고는 모두다 검정색위주 입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중에 정말 고민하고 고민했었는데 결국에는 다시금 흰/검 바둑판 도로의 세계에 스며들게됩니다


여태까지 세단만 타본 저로써는 처음타봤을때 뭔가 시야가 낮다는 느낌과

시트도 보기와는 다르게 불편하지는 않구나 라는걸 느꼈고,

특히 코너링 부분에서는 시트가 잡아준다는 느낌을 개구리를 타보면서 처음 받아봐서 너무 신기하기도했구요.

이차를 타보면서 고속주행을 자주해본것 같은데 운전 경력이 1년조금 넘은 저로써는

되게 뭔가 차가 생각대로 주행하는걸 도와주는것같은 느낌도 많이받았고

가끔 위험한 상황에도 대처하는데 차자체에서 잘 서포트해주는것 같은 느낌도 받았구요.

엑셀도 전에타던 세단에 비해서 약간 뻑뻑한 감이 있지만 나름 밟는재미도 있서서 만족스럽구요!

밟아주면 딜레이 거의 없이 쭉쭉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랑

고알피엠 배기음,엔진음이 이렇게좋을수가 +_+ 변태인가봐요 너무좋아..


운전석에서 전면 프론트부분을 봤을때 개구리 눈쪽에 볼륨감이 있는게 참예뻐보여서 마음에들구

뒷모습도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구요!

람보르기니 , 페라리가 지나가면 우와 예쁘다 라는생각이

들긴하지만 지금 저의 개구리 엉덩이도 참만족합니다ㅎ.ㅎ (내새끼가 더예쁜법)


무던한 색상인것도 있고 일상 저속주행시 배기음이 튀는편도 아니라서 그렇게 눈에띄지는 않지만

동네나 학교특성상 포람페가 보기 드물기도하고

탑오픈을 자주하는 저로써는 나름 차에관심있는

사람들은 보고 예쁘게봐주시는 시선감도 나쁘지않았구요.


만나이가 25세가 안되다보니 오픈카로망이있는 저로써는 힘들까생각했는데

나름 착한가격에 세금도 배기량덕분인지 다른 스포츠카에 비해서 저렴한편이고

보험료도 부모님앞으로 같이 올려보니까 300~350사이에서 해결할수있는게 엄청난 장점이였던것과

뭐니뭐니해도 박스터는 오픈에어링!


단지 아쉬운점이라면, 열고 닫고가 60키로 까지는 달리면서도 가능하고 빠른편이어서 아주 좋긴한데

버튼을 작동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당겨줘야한다는게 약간아쉽긴했어요

하지만 그외에는


너무 만족스럽게 한달 타보고있고, 더타보면서 다른 느낀점이라던지 아쉬운점등이 생기면

차알못의 입장에서 다시 글올려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 보배활동 열심히할테니까

예쁘게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