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분이 올린 글을 보고 시사매거진을 사이트로 들어가서 봤습니다.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가장 압권은 그 늙은 노인분에게 살짝 긁은 것으로 2천요구한 것을 보면 진짜 조심해야 겠더군요.

어제 12시에 퇴근하면서 공항->거여가기위해 반포쯤 오는 길(88도로)에 왠 12시에 정체가 되더만요

1차로차단 공사중..ㅡㅡ;; 그래서 차라리 신호등 없는 코스인 경부고속도로타고 양재IC가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반포IC지나쯤 저멀리 보이는 멋있는... 저는 외제차에 무지한지라..

람보르기니 무시엘라고 같더군요. 노란색의 낮게 깔린..

집사람왈 "저차 멋있다..여보 저거 차야?"

"그럼 자전거끌고 고속도로나왔겠냐..^^;;  5억이상한다는 이태리차야"

 

이런 무식한 대화중에 어느새 바로 앞까지 왔더군요

제차 110킬로정도 주행

오너가 안밟고 1단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대략 120킬로 정도 ㅡㅡ''

그래서 130~140정도로 추월을 했죠.. 애도 혼자 집에 있어 급해서리

추월하는 순간 ㅎㅎ

뭔 부앙~~~~~~ 하는 굉음과 함께 그야말로 총알 슝

순식간에 제옆에서 저 언덕위로 순간이동하더군요

 

옆에 와이프 한번 쳐다보고 "그냥 조용히 가자"ㅡㅡ

꼬리 내리고 80킬로 정속으로 가락시장방면으로 턴했습니다.

에구구 운전하면서 이런 느낌 처음이더군요

2천디젤차량 밟아봐야 160킬로부근인데 300킬로를 넘나드는 차량 옆에 갔으니

 

시사매거진보고 나서는 옆에 안가는 것이 상책이다 싶더군요

괜히 옆문 하나 건들다가는 집까지 뺴야하니 ㅜㅜ

아무튼 안전운전들 하시길(20년째 무사고 무딱지 운전하는 답답한 소시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