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27일  울산에 딱새 병문안 가는 경부고속도로..

여느때와 다름 없이 차들이 없는 차선을 찾아 최고출력을 쓰면서 도로바닥을 할퀴며 최고속도에 도전하며 달리고 이써따...

띠바~ 안그래도 힘없는차  순정형필터 유니필터까지 달아줬는데..

내 기대에도 못 미치는 힘없는 힌둥이... X82km 한계  더이상 속도계는 올라가지 않는다... 저단 기어부터 최대 RPM 쓰면서 가속했건만...     하긴 사람도 5명이나 탔으니.. 흰둥이 힘들만도 하게찌만..

나를 따라오는 차는 한대도 없어따... 일등이다 ㅋㅋ 어쨰뜬 그걸로 위안삼으며 계속 질주하는중.. 내앞에 양카같은 쏘2 나름대로 칼질 이빠시 함스러 달리던넘... 내가 제껴버려따.. 일차선으로 최고속도 유지하며 달리는데...  똥왈: 어!  뒤에 차 먼대? 니뒤에 바짝붙이는데~ 왜 저래 바짝붙이너..?  룸미러를 바따  아까 제껴떤 흰색깔 쏘2 그넘이 내 흰둥이 똥꼬를 핥거 이써따.. 개늠 지보다 먼저 가니깐 도또.. 자존심 상핸나보지.. 배틀 신청인가?  주말에 용석이형과 드레그후 뼈아픈 패배를 느끼고 .5오토차 힘없는 흰둥이 유압식 클러치에 한계를 뼈저리게 느껴껀만... 원래 부부티(VVT)는 고속에서 그 진까를 발휘하는지라...  안그래도 풀 악셀이어찌만 다시한번 발뗴따가 이빠이 비벼대따,,~ 그러나  멀어지는 쏘2 그떄 속도가 X85km

역쉬 고속에서 배기량이 깡패구나.. 끝까지 발을 악셀에 힘껏 비벼껀만... 더욱더 멀어지는 쏘2 내가 내려야할곳은 울산 IC  울산IC가 머지 않아껀만... 밀리는 차들땜에 조금 속도를 줄이는 쏘2  그래 스킬로라도 따고만다..  나름대로 칼질해서 도망가는 쏘2 .. 운전이라믄 자신이따  나~  나름대로 간튜닝..  내구성 생각안한 셋팅이다..

나도 칼질해서 빠져나가려해찌만...  밀리는 힘없는 순정 브레끼 씨스템에..   멀리서 보면 이뿐  써스펜션(순정댐퍼에 다운스프링..)

우렁 거림 이빠이 ..OTL   역쉬 이래서 다운스프링 안하구 중복투자말구 바로 일체형으로 가라는거구나...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구 이제 멀리서조차도 보이지 않는 쏘2.. 짜다리 튜닝한 차 같지도 않았건만..    나는 열받아 미치고 친구들은 말없이... 침묵..   성질을 더 내보려해찌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속도 100km 고정  마티즈가 제끼고 지나가도 다시는 안밟으리라 생각   여러명 목숨걸고 밝고 보이는건 떨어진 기름계이지.. 남은건 안구에 습기와   10년이나된 쏘2에 져따는 허탈함 도또... 자존심상함//

 조은차 타는 날까지 다시는 깔짝거리지 않기로... 맘 먹음.. 그러나 시내에서는 또 미친짓.. 싸구려 엘피지 택시들이 내보다 먼저나가는 꼴 못봄...  나?  기본 알피엠 5000....   세상살이 힘들고...  비약한 현실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초라한나...   넘 이뿐 아방이.... 공을 얼마나 드련는데... 돈만 더 들여서 터보차져라도 올려떠라면... 이뿐 아방이 탄다고 기분조아 친구들에게 술쏴떤게 후회됨   그돈이면 트윈터보도 올려게꾸만.... 휴~~ 힘빠진다  혼자선 너므 감당하기 힘든 나의 고통일 뿐이지....

흐른는 눈물 삼키면서 아방이 잊고 살아야하니까... 지금 부터가 너무 걱정이되네 다신 배틀할수 없을테니 더이상 맺힐 안구습기조차 내게 남아있지안아... 행복하기만을 맘속 깊이 늘 기도하께 얼마나 아파해야 아방이 영원히 사랑할수이쓸찌...    못난 주인을 용서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