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서울에서 직장 댕길때 입니다

 

삼성동에서 아는 형이 전화를 했습니다. 포르쉐샀다고 세차중이니까 시승시켜준다고 오라고

 

마침 전심시간이라 단칼에 달려 갔습니다

 

근데 에게 제가 생각하고 간건 까레라 같은건데

 

뚱뚱하고 까만 SUV인거 입니다

 

조금 실망한 맘에  세차가 끝난후 열쇄를 받아 간단한 기어조작 설명을 들은후

 

함께 양재대로로 향했습니다

 

우선 운전석 씨트 좀 좁았다. 그리고 시트포지션 만지는 버튼들 조금은 싼티난다

 

하지만 어라 이차 전혀 답답함이 없네 가다서다 시내 주행 내가 원허는 만큼의 운동성능

 

내가 생각하는 만큼 움직여준다

 

ㅋㅋㅋㅋ

 

드뎌 차가 조금 한산한 양재대로.... 옆에있는 형이 스위치를 아래로 한번 우르고 힘것 밟아보란다

 

순간 엄마야 내가 생각하는 그이상이다 내가 이놈을 좀얕 잡아 봤나보다

 

계기는 볼시간도 없이 다가오는 차를 피하던중  옆에형이 스위치위로 소리와 속도는 엄청 올라가다가

 

도로여건상 브래이크

 

난 아직도 내가 몇키로로 달렸는지 알지못한다 계기볼시간이 없어서 못봤다

 

아쉬운건 브레이크가 너무 밀린다는거 우리나라차 겔로퍼처럼 밀린다는 느낌이다

 

그이후로 난 왜 포르쉐인가를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그가속감은 잊을수 가없다

 

마지막으로 난 지금 직장 때려치고 고향내려와 세상에서 가장맛있는 치킨 BBX를한다

 

나의 배달차는 리오 그리오로 난 시골길을 내차가 란애보인것마냥 마구 달리다

 

얼마전 압쇼바 랑 스테빌라이져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