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배왔다가 아스콘님의글을 본의아니게 접하게되었네요^^

 아스콘님의 해박하고도 방대한지식은...저를 놀라게했습니다..ㅋ진짜루...ㅋ

 또한 보배님들의 추리실력또한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마치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제생각에는 아스콘님이 잘사느니 어쩌니하는게 잘모르겠지만..제가보는 시점에서 감히 아스콘님에대한 제생각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첫째, 아스콘님이 찍으신사진의 82샤또는 매그넘사이즈는없고 매주 한병씩 드실수있는 그런와인이 아님니다 .정상적인 유통경로로 구입하신다고 하신다면..슈퍼마켓의소주처럼 돈주고 가져올수 있는게 아님니다.저두와인을 좋아는 하지만 크리스탈 브륏 루이뢰더러급 이상은 절대안마시죠..크리스탈브륏도 한달에 두잔안마심니다.매일간단하게 저녁식사전에 마시는것은 4~5만원대 저가와인한잔이죠..제주위에 와인좋아하시는분들 역시 저랑마찬가지입니다.샤또를 일주일에 매그넘사이즈를 드신다니..놀라울뿐입니다..ㅋ

 

 둘째,님께서피서가실 퀸즈타운.....밑에리플다신 분말씀이 바른말입니다.퀸즈랜드와 퀸즈타운을 혼동하신듯합니다..여기서..해외여행한번 못가본 가난뱅이라고 하셨는데..해외여행 못 가본게 아니라 안가는겁니다..암만 다른나라가 좋대두..우리나라만 하겠습니까?ㅋ

 

 셋째, 아스콘님이 삶에 여유..그러시는데..어느정도이신지...올리신샤또와인 사진에 배경은 그럴싸한듯 하지만..이중유리문이나 위엑자에찍힌 샹들리에 역시 고가품은아니고 와인을받치고있는 마호가니탁자역시 아무리뚫어져라봐도 장인의고가품이아닌 동네펜션에서볼수있는 그저그런 중저가형인듯합니다.놀러가시면서..82샤또 빈병하나 주우셔서 기념샷 한번하신듯하네요.ㅋ

 

 넷째 비머에서 아우디로 바꾸셨다고요.수입차딜러들 그리끈기없는분들 아님니다.한번차사니까 매일문자에 매주 차광고지에 매달 안부메일까지..ㅋ스토커 달고사는듯 하네요.제차는 인피니티g35쿱인데..원하신다면 한번뵙고싶어지네요 저20대후반입니다 불편하시지만 않으신다면..댓글남겨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삶의여유란건 굳이고급와인이아니라 열심히 땀흘려 일한뒤에 마시는 냉수한잔도 될수있습니다.아스콘님이 말씀하시는 그런상위1%가되기위해 노력하시는분들 역시 많습니다.그분들이 아스콘님이하시는말씀으로인해 마음상하시는 그런일이 없게되길 바람니다.말끝마다 품위를 달고사시는데..가끔보면 아스콘님이 천박해보입니다.굳이자신이즐긴다는데 사진올리구 댓글달려 힘들어지실필요있습니까?

 보배님들의 행동도 도가 지나칠때도있지만 아스콘님의 행동역시 옳지만은 않습니다.세상은 혼자살아가지는 못합니다.대한민국1%할아버지라도... 독불장군은없는겁니다.

  모두다 같은 한민족입니다.모두한핏줄이고,우리모두형제자매입니다.쓸데없이 나라어수선할때 해외여행이나 가는 모자란행동으루 품위 떨어뜨리지 마시죠.  전  강원도로 휴가를다녀왔는데..피해가엄청나더군요 딴형제자매들은 수해로 힘들어한답니다. 우리모두작은정성이라도 모두 도와드리는게 진정한 삶의 가치 아닐까요?이번수해로 가족을잃고 삶의터전을 잃으신분들이 많습니다.우리 보배회원님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분들도 많습니다.작은도움이라도 드리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림니다.

 자기혼자만의 상위1%따위보단 함께어울려미소짓는 하위1%를 택하겠습니다.

 아무리돈이많은분 보다 자신이원하는 목표를향해 질주하는 당신이 진정대한민국1%입니다

 부디안전운전하시고 휴가길안전하게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더운날 장문의글을 읽어주신 보배회원님들께 감사의말씀을 올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