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가 두대인데 클투보단 세컨카인 마티즈 동호회에 더 많이 활동하다 보니..

 

가끔 대리 운전을 해달라는 형님들의 요청이 들어옵니다

 

건대에서 술벙개 후 마티즈 터보 0.8바 휠마 90마력 토크 13쯤? 쓰시는 형님께서

 

운전 좀 대신 해달랍니다 택시비 다 부담하신데서 가서

 

대충 시동 두번 꺼먹고 후까시 살살 주면서 건대에서

 

군자교로 출발 군자교에서 동부간선 진입 내려와서

 

좌측 깜빡이 넣고 3차로 진입 하는데 2차선에서 흰색 아방이 한대가 제앞으로 확 껴들면서

 

뷁등으로 저를 유린하는 것임다..

 

아 뭐야..함서 2차선으로 차선 변경 후 가는데 제 뒤로 붙더니 6000k대의 에촤디 상향 빔을 뿜으면서

 

똥침을 놉디다..내 차도 아닌데..밟기 뭐해서..형님한테

 

"형님 부스트 좀 써도 되요?"

 

했더니 저쉐키 쩜 만들라고 하십디다

 

현재 속도 100km 5단 노 부스트 상태에서

 

4단 다운해서 악셀 콱 밟는 순간 쉬프트 램프서 불 들어오면서 부스트 게이지 올라가고

 

부스트 터집니다 바아아앙~~~뿌쓩~~

 

140km 5단 넣고 다시 콱 밟고 빠아아앙~부스트 터지면서 계기판 꺾고

 

계기판상 180km 이미 태릉입구 지나가고 아방이 어데루 갔나 보이지도 않고

 

속도 줄여서 4단에 90km 줄여서 주행 중 어느새 뒤 따라온 아방이

 

옆으로 붙었는데 어려 보이시던데 모자 쓰시거  창문  내리시더니

 

손가락으루 앞으로 까닥까닥 함 붙자고??

 

제가 크락션 빵빵 빠앙 울리면서 다시 악셀 콱 밟고

 

아방이 먼저 치고 나가는데 100km에서 부스트 터지고 뿌쓩 좀더 밟아서 150km

 

5단 넣고 160 170 180 부스트 터지면서 백미러에 라이트 빛만 보이는 아방이

 

계기판상 180 주행중 카메라 나와서 브레끼 밟고 80km 줄이고 카메라 지나고

 

다시 3던 넣고 엔진 브레끼 걸리면서 다시 악셀 쌔리 밟고 부스트 터지면서

 

90km 4단 넣고 140km 언저리 쯤 5단넣고 이미 보이지도 않는 아방이

 

전 노원쪽으로 빠져야 했는데 손이라도 흔들어 줄라 했는데 80km로 설설 가고 있어도

 

아방이 오너님 안오시더라구요 설설 가도 안오시길래 먼저 빠졌는데 우측으로 껴는데

 

지나 가시더라구요 손이라도 흔들고 싶었는데 쌩?-_-까셔서 그냥 저도 나름대로

 

쳇..했음다

 

의정부 쪽으로 가시던데 마티즈한테 배틀 거시는거 보니 어지간히 심심하셨나 본데

 

아마 보배도 들어오시리라 봅니다 다음엔 커휘 라도 한잔 하고 다시 붙어봐요

 

차도 없고 한가 했는데 제 차량이 아니라 상태를 100%다 파악 못 한 상태라 칼질이나

 

부스트 타이밍에서 좀 미흡했더라도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