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m5(lpg오토) 시승...

*반말로 지껄이는 것은 양해해주세요 ^ㅡ^;;;

아 이제 군대가 8일남았다...ㅋㅋㅋㅋㅋ 점점 미쳐가고 있다는...

강원도여행후기 써놓으니 렌터카로 지X말라는 글로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쳤으니;;;

오디 무서워서 글쓰겠나..


차량 : nsm5 lpg 오토

비교 차량 : nf 2.0 휘발유 오토 (예전 본인 소유 약 1만키로 주행)

 

 

인테리어
-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잘못 말하면 목 날아간다.... 보배에 있는 삼성광인 분들이 계시기에..;;;

 

그건 아니다 니눈 정상이냐??등의 악플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예전에 내차 이쁜차및 국산차 사진란에서 nf VS nsm5 설전때 본인은 nf의 선봉에 서있었다;;;

 

그때의 설전은 정말 치열했던것으로 기억된다..아직도 그때 악플및 논리정연한 반박글이 꿈속에 나타나

 

괴롭혀데니..OTL

 

아무튼 인테리어 부분 nsm5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nf에 비해 좀더 중후한 멋이라고나 할까.

 

또한 각종편의 장치 역시 드라이버의 편의를 위해 잘 위치해 있다.

 

하지만 우전석 부근에 필러가 너무 낮다. 담배 피다가 몇번이고 천창에 불똥이 닿아서...차량오너에게 맞

 

아 죽을뻔;;;

 

뒷자리... 음 넓다. 본인의 키 90맥스를 신으면 187정도??벗으면?? 묻지마라.

 

예전 nsm5 뒷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닿는다는지 그런 소문이 있었는데 최홍만이 아니라면 안 닿을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익스테리어
- 사진으로 보기에는 nf는 젋은 감각 nsm5는 중후한 멋을 느꼈지만 실제로 보니 충분히 nsm5도 젋은 감

 

각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맘에 드는 부분은 차량의 엉덩이...보고 있자니 섹쉬하다는 소리가 절로.

 

뒷자태는 nsm5의 손을.,.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앞대가리....뭐가 그리 놀라운지 커다랗게 뜬 눈.... 약간 바보스러워 보인다고 해야

하나??

 

비해 nf는 상당히 날렵한 모습...따라서 앞대가리는 nf의 손을...

 

전체적인 라인은 전문지식이 없는 내가 보기에는 공기저항이라고 하나?? 암튼 그것에 유리하게 만들어진듯.

 

라인이 상당히 날카롭다는 느낌..

 

 

 

 

파워트렌인
- 일단 아쉬운점. 미션이 게이트 형식이다.. 본인은 게이트형식을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어서;;;;

 

차량 오너가 지적해주기 전까지는 3단에만 놓구 가고 있었다는..쿨럭...

 

아마도 사용법에 있어서는 팁트로닉형식이 더 유리해보인다.

 

lpg차량이라 출력의 아쉬움이 있을줄 알았는데...이게 웬일 140부근까지는 꽤 잘 밀어준다.

 

차량의 오너는 gps상 Y00보다 조금 상회하는 속도를 내 보았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게이트형식의 미션에 적응하고 차량을 과격하게 몰아보기로 했다.

 

1차 코스 영동고속도로 스테이지~!!

 

서안산체인지에서 티켓을 끊고~ 합류지점 갓길에 파킹후 오너와의 자리를 바꾸고 운전석에 앉았다.

 

"좀 몰아볼게 형~~ㅋ"

 

"사고만 내지말아라...."

 

오너의 승락이 떨어졌다....게이트를 1에 맟추고 악셀위에 있는 발에 힘을...

 

5500부근에서 2단으로 변속...5000부근에서 3단으로 변속.....계기판의 바늘은 멈출지모르고 올라간다.

 

어떻게 표현해야하나....폭발적인 가속력보다는 부드럽게 꾸준히 올려준다....

 

140정도에서 먹잇감을 살펴본다...

 

요금소에서 정산을 하고 100정도로 정속주행....

 

평일 낮이라 드라이버의 대부분은 여성들....아니면 트럭...쿨럭...

 

혼자서도 미친척하고 달릴수 있으나 상대가 있으면 더욱 재미있기에 외곽순환고속도로로빠지기 전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약간의 후회가 들려던 순간 1차선에서 맹렬히 질주하는 뉴프라이드 한대. 그뒤를 적당한 간격으로 쫓아가

는 스똬렉스 순식간에 지나쳐 간다..

 

"형!!!!"

 

"밟아 이자식아~~~"

 

ㅋㅋㅋㅋ d레인저에서 3단으로 시프트 다운...다시 2단으로 하고 싶었으나 오너의 주먹이 무서워서...

 

엔진이 울고 있다....글쎄 세단이라 그런지 엔진음에 박진감이 없고...힘들어 하는 소리만...

 

아무튼 순식간에 치고 나간 2대의 차량은 150을 넘긴 속도에서도 좁혀지지 않고...

 

차량 간격은 약 500미터...전방에 들어오는 브레이크 불빛..그리고 들리는 gps의 카메라 경고.

 

브레이크를 믿어보기로 한다......스타렉스 뒤를 빠르게 붙어간다....이제 카메라는 100미터 정도 앞...

 

조금만더 조금만더 풀 브레이크....여지 없이 걸리는 abs...드르륵 드르륻...첨부되는 스퀴드음.

 

약 105정도의 스피드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제는 거의 동등한 위치다....카메라통과~동시에 풀악셀...

 

스타렉스를 160에서 추월. 전방에는 이제 뉴프라이드만 남았다...

 

이전 보배에서 보았던 에셈엘피쥐대 승용디젤과의 배틀 동영상...

 

하지만 이차는 뉴페이스다!!ㅋㅋㅋㅋㅋ

 

170부근까지는 좁혀지지 않는다.....앞에 차량이 다소 있는편인데...

 

우와 칼질 예술이다...1차선에서 3차선~3차선에서 2차선~2차선에서 3차선 반 걸쳤다 1차선...

 

뒤에서 보기에는 현란하다 못해 눈이 부신다는...;;;;

 

"이야~ 저게 말로만 듣던 무림고수인가????"

 

"얌마 잔소리말고~ 못잡을거 같으면 그냥 쥐쥐쳐~"

 

오너분...겁 먹으셨다...하긴 무림고수를 잡기위해서는 위험역시 따르는법이니...

 

" 내목숨을 걸고 당신을 막아보이겠어!!!!"

 

"디질라면 너만 디지라고!~~~"

 

아무튼 내 기술의 밑천까지 바닥내가며 쫓아가본다...

 

엘피쥐라 그런가??? 속도가 올라갈수록 이녀석의 체력도 바닥을 들어낸다...

 

하지만 어느 베틀이던 후위차량에게는 단 한번의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전방차량이 판단미스를 노려야하는 상황...;;

 

순간 뚫린 3차선으로 점프하면 도망가는 뉴프랑...

 

하지만 2차선도 3차선과 별반 다르지 않다~!!! 난 2차선 고수...

 

속도계는 200을 향하고 있고....영동고속도로도 이제 그 종점을 고하고 있다..

 

빠샹!!! 달려라~~

 

순간 합류지점에서 합류차량이 물밀리듯이 들어온다...

 

엑셀을 풀지 않고 고대로 차선 고수!! 움찔한 프랑이 속도 죽은 순간 옆까지 붙었다...

 

순간 차량흐름에 상관없이 고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차량들...

 

씨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옆좌석의 오너는 손잡이에 손을 올리기 시작하고....

 

뉴프랑이는 브레이크를 밟은듯 뒤로 쳐졌다가 우리차량 바로 뒤로 붙고....

 

3차선도 모잘랐는지 다시 2차선으로 들어오는 차량들...

 

오냐~ 여기가 승부처냐!!! 노브레이킹으로 빠져나가주마!!!

 

말그대로 했다면 뉴스에 나왔을지도...

 

영동고속도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신원 미상의 20대 남성2명 그자리에서 즉사..경찰에서는 이들의 신원

을 파악하기위해 노력중이지만 시신의 상태가 매우 좋지않아.....꿀꺽....

 

따블로 브레이킹 속도를 웬만큼 죽인후...

 

2차선을 차지한 트럭 뒤로 과감히 질주!!!

 

1차선의 차량과 2차선의 트럭의 사이는 점점 좁아지고....

 

차량한대만 비집고 들어갈듯......트럭과의 거리 10미터 5미터 1미터 아자!!1차선으로 점프!!

 

바로 비상들 점멸....아엠 쏘리요...

 

프라이드는 그대로 차량의 흐름속으로 갇히고....난 고대로 쏜살같이 도망을 ㅋㅋ'''

 

아무튼 긴장한 오너분은 이제그만을 연신 외치고는 자리를 바꾸자고 소리치고.....

 

한가한 도로에서 자리를 바꾸고 이로써 시승은 끝이 났다.

 

 

 


 

결론
-

1. lpg가 많이 발전했어도 휘발유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한 1%를 채우지는 못한다...

 

하지만 저렴한 유류비...만땅 3만원 오~~스고이~~

 

2. nsm5의 편견이 사라졌다;;;참 좋은차라고 느껴졌다..

 

3. 사람은 경험이 중요하다..이번 기회가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중형에서는 nf가 쵝오라는 마인드를 버리

지 못했을거다.

 

4. 기회가 된다면 토스카를 시승해보고 싶다.

 

5. 미친짓은 가끔이다...그리고 아무리 미쳐도 깜빡이랑 비상등은 쉴새없이 킨다...
   적당히 미치는건 정신건강에 좋겠지만,...제대로 미쳐서 사리판단 안되면 침을 흘리며 20년을 넘게 누워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ㅡ;;ㅡ

 

6. 절대 따라하지말라... 재미를 위해 약간의 포장은 필수...만약 내가 진짜 글씨 한토시 안틀리고 이렇게 달렸다면 100% 죽었다;;;ㅋ

 

 

 

 

 

 

 

 

 

그리고 마지막으로....방학되더니 보배 글 참 많이 올라온다....

어느차랑 어느차가 붙으면 누가 더 빨라요???na랑 터보 둘중에 뭐가 더 빨라요???

순수한 의도라면 좋다...하지만 대분분의 글들은 차량오너들로 하여금 울컥울컥하게 만드는 글들...

길고 짧은건 치수를 재야 아는거 아닌가??? 백날 글로 쓰는것보다...

실제로 해봐야 알지....참.... 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바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