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배틀기를 써보려합니다...

 

배틀이라고까지 할게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제차는 xg s20 입니다  2.0이져....

 

xg는 차가무겁고 그래서 2.0으로는 무리라고하신분들이많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북 전주에서 구이가는 길이있습니다

 

모악산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오는길이였는데

 

멀리선가 뭐가 빠른속도로 오더군요

 

뭘까 하고 보는데 ef소나타

 

100정도로 달리고있었는데 추월당했고

 

차들이 간간히 있었는데 깜빡이를 켜가면서 빠른 칼질을하면서 가시더라구요

 

급하신건지 아님 즐기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젊은나이에 갑자기 쫒아가자 하는생각이 번득들었습니다

 

그래서 악셀을 밟았는데 쫒아가다가 어느정도가서 같은 간격을 유지합니다

 

배기량이같아서 그런거같습니다

 

더군다나 전 동승인까지있으니...

 

그차가 조금더 잘나가거나 아님 비슷한거같았습니다

 

계속 칼질하면서가다가 차가 갑자기 밀리는바람에 조금 위험한적도있었는데

 

그분 선팅안된 창문사이로보니 혼자타셨구 연세도 있으신거같더라구요

 

전 면허딴지 1년도안된놈이라 겁나서 못따라겠더군요

 

어찌나 운전을 잘하시든지 깜빡이도 꼬박꼬박넣어주시고

 

중간에 갓길로 신호위반하시고 가시길래

 

급하신건지 이런생각하면서 저도 똑같이 갓길로 따라갔는데

 

뭐라고 생각하실지 참 지금 혼자 생각해보면 웃깁니다

 

전 동부우회도로로 빠지고 그분은 시내쪽으로 가시던데

 

역시 배기량이 같으니 거기서 거기더군요

 

2.5로살걸그랬나하면서 후회도합니다

 

2.5랑 2.0이랑 그렇게 차이가 많이나나요??

 

정말 차안나감을 느낍니다. ㅠㅠ

 

그래도 그럭저럭 나름대로 잘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배틀하면서 완전 느꼈습니다

 

내가 빠른게아니라 다른사람들이 안밟은거라고....

 

어쨋건 즐거웠습니다 나름대로..

 

여러분 뒤죽박죽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안운하세요~~